맛 집/경상도

여유 있는 분위기와 진정한 전통차를 원한다면 청량산 청량사 내 안심당

윤 중 2013. 7. 2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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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 청량사/문화재답사/안심당

 

 

 

은은한 향기가 일품이면서 자연 그대로의 맛에 취하고

기암괴석은 물론 사철 내내 아름다운 분위기에 취하는

남한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청량산 청량사 속의 안심당

 

 보면 볼수록 마음이 끌리는 청량산 등산이나

연꽃처럼 고귀한 청량사를 둘러보고

사랑하는 가족과 정다운 지인이랑

마주앉아서 정담을 나눌 수 있는 

 추억을 만드는 곳

 안심당

 

 청량사 바로가기

 

 



 청량사
의 전통다원인 안심당과 뒤로는 

 범종과 법고, 운판, 목어 등의 사물이 모셔져 있는 범종각이고

범종각 뒤로는 청량사의 중심건물인 약사여래를 모신 유리보전이다.

 

 

 

 

 

부처님의 진신사리 5과가 모셔져 있는 청량사의 오층석탑과

우측의 세 갈래로 자란 소나무는

삼각우총(三角牛塚)이라 하는데

이는 세 개의 뿔을 가진 소 무덤이란 것이다

 

 

 

 

 

 

 

청량사의 중심전각인 유리보전은 조선 후기의 건물이고

약사여래를 모시는 전각이며 약사여래불은 종이를 녹여 만든 귀중한 지불이며

 청량사는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47호이다.

 

 

 

 

   

 

 

 

청량사에서 하늘다리까지는 1,3km이지만 오르는 길 거의 다가

돌과 나무로 만든 계단 형식의 오르막으로서

평균적으로 30~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등산 좀 어느 정도 한다는 사람은

더 빠를 수 있지만요^^

 

 

 

 

 

다리가 바쁘면 오래 산다지요^^

이 정도의 트레킹 코스이거나 등산 코스 정도는

아주 거뜬하게 오르는 일행도 많더군요

하기야

처음부터 오르지 않는 사람도 많이 있었지만요ㅜ.ㅜ

 

 

 

 

 

 

 

 

 하늘다리로 올라가는 길은

내리막도 없이 이렇게 계속 올라만 가더군요

누구는 다음날 장딴지에 파스를 붙이고 등등

난리 블루스를 추더군요 ㅎㅎㅎ

 

 

 

 

 

 

 

 

땀인지?

육수인지?

어저께 마신 술독인지?

이럴 때 비 오듯 땀이 난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딱 맞습니다

 

덕분에 몸무게는 좀 줄었지만요 ㅋㅋㅋ

 

 

 

 

 

청량산 하늘다리에 도착했습니다

청량산 하늘다리는 해발 800m 지점의 선학봉과 자란봉을 연결하는

연장 90m, 통과 폭 1,2m, 지상높이 70m로서

국내에서는 가장 긴 산악 현수교량으로서 2008년 5월에 설치하였는데

하늘다리를 동시에 통과할 수 있는 인원은 최대 100명으로

설계·시공이 된 다리라 합니다.

 윤중이랑 건널 때 한 사람을 빼야 합니다

윤중이 2인분이거든요 ㅋㅋㅋ

 

 

 

 

 

 

윤중보더 나이가 더 많은 사람이 읽으면 가소롭게 들릴 수 있겠지만

어여삐 보아주시고

힘들게 하늘다리까지 올라왔으니

윤중도 인증 샷^^

 

 

 

 

전통다원인 안심당의 외곽 건물도 멋지지만

안에서 밖으로 보는 풍광은 사철 내내 더 없이 끝내주는 모습입니다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이곳 안심당은 청량사 문화원으로서 포교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전통 다원이라는군요

다원의 수입금은 불교 포교와 어려운 이웃에

쓰인다는군요^^

 

 

 

 

 

 

 

 

안심당 다원의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청량산 자체가 그러하듯

주위의 풍광이 기가 막히게 좋아서 자리에서 뜰 생각이 없이

하염없이 앉아서 정담을 나누면서 지냈으면 좋겠더군요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윤중이 메뉴를 만나면...

다 먹고 싶지요 ㅎㅎㅎ

 

 

 

 

 

시원한 오미자차

오미자의 열매는 신맛,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이 섞여 있어  

 오미자라 하며 약용합니다

힘들게 하늘다리까지 다녀온 직후라 그 맛은 이루 형용할 수 없는 맛이었어요

 

 

 

 

 

여름철에만 판매한다는 미숫가루 차

점심을 좀 든든하고 배불리 먹질 않았든지 아니면

힘들게 하늘다리까지 다녀오느라고 힘을 다 빼서 그런지

뱃속이 허해서 벌컥대며 먹었는데요

리필을 똑같은 양으로 먹어서 기분이 짱이었어요 ㅎㅎㅎ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청량산 청량사 내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239

054) 672-9060 

 

 

  

 

 청량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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