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남해맛집/방송 출연한 멸치쌈밥 맛집보다 현지인이 추천한 맛집

윤 중 2013. 7. 2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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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맛집/멸치쌈밥맛집/바래길

 

 

 아름다운 보물섬인 남해

맛과 멋이 가득 채워진 섬이지요

 

전국 3대 기도 도량 중 하나인 보리암과 절경의 금산,

계단식 논밭의 풍경이 환상적인 다랭이마을,

  이국적인 풍경의 독일 마을을 포함해서

인근에 볼거리가 제아무리 많아도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듯

여름철의 도망간 입맛을 찾아준다는

  청정지역 남해 바다에서 잡은 별미인 멸치쌈밥 맛집을

남해 현지인이 추천하기에 달려봅니다 

 

 

 

 

남해의 별미 중 인기가 많은 멸치쌈밥 

 싱싱한 멸치를 고추, 마늘, 대파 등의 여러 가지 양념으로

 자작자작하게 졸여서 만든 칼칼한 맛인 칼슘의 왕자인 멸치쌈밥

 

 

 

 

 

 남해대교를 건너면서 시원하고 멋진 풍경을 찰칵했어요

이토록 더운데 바다 속에 시원하게 풍덩하고 들어가고 싶은걸요^^

 

 

 

 

 

 

 넓고 깨끗하며 주위의 전망도 좋은 실내의 분위기

왼쪽으로는 별도의 칸막이가 설치된 온돌방이 있더군요

 소곤소곤 끼리끼리 좋지요

 

 

 

 

 

 

 맛과 멋을 좋아하는 윤중은

그 식당의 주력메뉴를 먹는 습성이 강합니다

하기야 윤중의 지인 중에서 설렁탕 전문집에 가서 비빔밥을 주문하거나 

 김밥집에서는 설렁탕을 먹는

좀... 괴짜도 있지만요 ㅋㅋㅋ

 

 

 

 

 음식을 주문하고 주위를 살펴봅니다

 

갯벌이나 갯바위에서 해초류나 낙지 등 해산물을 채취하는

작업을 "바래"라 하고 그 생명의 길이 "남해 바래길"이며

요즈음 유행하는 트레킹 코스인 바래길 중 2코스가 내려 보이는

바래길 멸치쌈밥집에서 눈으로는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고

입으로는 깊은 멸치의 참맛을 느끼는 남해 현지인이

추천하는 멸치요리 전문 맛집입니다

 

 

 

 

 

 

꼬막 무침과 막걸리랑 잘 어울리는 전 그리고 멸치 볶음, 

 냉 미역국 등의 밑반찬이 쫘 악 차려지지만

평소 같으면 인기가 많지만 오늘은 아쉽게도

더 맛나고 좋은 멸치회와 멸치쌈밥 뒤로 가려질 수밖에 없네요 

 

 

 

 

 

 

 

 

 

 

 멸치회는 강한 양념의 맛 때문인지

멸치 고유의 비릿한 맛은 전혀 없고 새콤한 듯

 부드럽고 씹는 식감이 좋았어요

 

 

 

 

 

 

향이 좋은 깻잎 위에 채소등으로 버무린 멸치회를 올려서

먹어봅니다

 이때가 점심시간이래서 많은 양의 술을 마시기가 거시기하지만...

해가 질 시간대인 술시부터는

윤중의 뱃속으로 무한정 들어가겠는걸요 ㅎㅎㅎ

술 도둑으로 신고할까나???

 

 

 

 

 

 

 

주재료인 싱싱하고 푸짐하며 큰 멸치에

대파 등의 여러 가지 양념과 채소를 넣고 자작자작할 정도로 

 멸치를 조려서 만드는 거 같더군요

 윤중은요

음식을 만드는 요리 방법이나 직접 요리는 잘 못해도

먹는 거 하나만은 도사요

도사^^

 

 

 

 

 

 

멸치 한 마리를 물구나무 식의 거꾸로 세워서 기압을 주는 척 

 몸맵시를 살펴봅니다

오동통하면서도 쭉쭉 빵빵 잘 생겼는데요

군대의 신체검사로 이야기한다면 갑종 합격일걸요 ㅎㅎㅎ 

 

 바로 윤중의 입속에 직행하면서 음미합니다

멸치를 뼈째로 씹어도 억새지 않고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으며

멸치의 살점은 부드러우면서도

양념 때문에 담백한 맛은 잘 모르겠지만

멸치 자체의 비릿한 냄새를 다소 걱정했는데도

일행 중 여성분은 너무나 잘 먹더군요

 

반주를 즐기는 윤중은요

한잔의 술안주에 궁합이 잘 어울렸다우^^

 

 

 

 

 

 

 

 이번에는 우리 국민 누구나 좋아하는 상추쌈으로 먹어봅니다

 그냥 멸치만 먹을 때보다는 상추 때문인지 간이 맞더군요

이렇게 상추쌈으로 술안주는 계속됩니다

 

 

 

 

 

 

아무리 술을 마셔도 밥배는 따로 있는 법...

밥숟가락 위에 멸치만을 올려서 먹어봅니다

누구 말대로

간이 딱 맞고

술안주는 술안주대로

밥반찬은 밥반찬대로

아주 좋은 메뉴입니다

오키

 

 

 

 

 

 

 깻잎이나 상추 등의 채소와 공깃밥 쬐끔이랑 멸치쌈을 싸고 또 입으로 직행했어요

남해가 멸치쌈밥으로 유명하고 많은 사람이 즐겨 먹는지

윤중도 멸치쌉밥을 먹어보니 그 심정을 알 듯합니다

전국의 좋은 풍광과 이름난 명소 등의 여행지와

그 지역의 토속음식이나 맛집을 찾아다니는 윤중

 오늘도 잘 먹어서 행복한 하루였네요

 

 

 

 

 

 

 

  또 가서 먹고 싶은 바래길 멸치쌈밥 맛집  

 

 

 

 

 

 

 

 

남해 멸치쌈밥맛집/바래길멸치쌈밥

경남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 550-1

055-867-9800. 010-3235-4918

 

 

 

 

 

 

 

 

 

 2013, 07, 22 Daum 블로그 추천하는 맛집에 소개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