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청량산 산꾼의 집에서 공짜로 먹는 보약 같은 차

윤 중 2013. 7. 2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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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청량사/산꾼의 집

 

 

 

 남한의 소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최고봉인 의상봉을 포함한 12개의 암봉이 장관을 이루는

청량산과 연꽃처럼 고귀하다는 청량사를 가는 길에 

 

대한민국 달마화 명장 제1호의 집이자

산꾼의 집인 달마원에 들려서 명장이 끓여주는

보약 같은 구정차(九情茶) 한잔을 공짜로 먹어봅니다

 

 

 

 

 

 

 산꾼의 집에 비치된 찻잔을 이용해서

 대한민국 달마도 명장 제1호인 초막 이대실님이

 청량산 일대에서 손수 채취한

 아홉 가지의 산 약초로 달여서 만든 구정차의 맛을  

 공짜로 먹어봅니다

 

 

 

 

 

청량산 입구의 청량교를 지날 무렵 양쪽의 낙동강과

 힘차게 물줄기를 뿌려대는 폭포가 장관을 이룹니다

 무더위가 계속되는데

물속으로 풍덩 들어가고 싶어지네요

 

 

 

 

 

 

청량산 도립공원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23호로 지정되었고

경상북도 도립공원이기도 합니다  

 

 

 

 

 

윤중 일행이 이곳 입석부터 청량사와 하늘다리를 왕복하고 

선학정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탐방할 예정입니다

 

 

 

 

 

입석에서 청량사까지는 1,3km이고

청량사에서 하늘다리까지는 약 30~40분 정도가 소요되지만

 하늘다리까지는 나무와 돌로 만든 계단 등의 급경사로 

 다리에 힘이 부족하다면 숨을 헐레벌떡하면서

핵핵~~ 대는 그런 코스이거든요

 

 

 

 

 

 

초반에 올라가면서 뒤를 쳐다보면 바위 위에 정자가 있고

나뭇가지 사이로 자세히 보면 깎아지른 암벽도 일품이다 

 

 

 

 

 

일본 노무쉐키들이 일제강점기 때

송진을 채취해간 흔적들을 보고 있자니 

 일본놈들을 한 방 먹이면 큰 사고가 나니깐 마구 꼬집어 주고 싶은 심정이다

우하하

 

 

 

 

 

 봉우리의 이름은 몰라도 청량산의 이곳저곳에는

12개의 아름다운 봉우리와 기암괴석의 볼거리가 많아서

여행객으로 하여금 등산이나 트레킹 그리고 여행을 오게 하는 마력이 있다

 

 

 

 

 

산과 암봉 등이 병풍같이 빙 둘러싸여 있는 청량사가

 한적하고 여유로우며 운치를 더한다

 

 

 

 

 

 

 봉우리의 이름이나 더 나아가서

전설 등이 많이 전해진다지만 윤중이 청량산 구석구석을 별로 아는 게 없는

 이유로 설명을 못 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미안미안

 

 

 

 

 

왼쪽은 퇴계 이황 선생의 남긴 뜻을 받들어

 조선 순조 32년(1832)에 창건한 청량정사이고

 학자들의 학문과 수양의 장소로 되었으며

 의병투쟁의 근거지가 되기도 하였다

 

오른쪽은 

보약 같은 차를 공짜로 먹을 수 있는 청량산 산꾼의 집입니다

 

 

 

 

 

 

약차를 누구나 그냥 공짜로 먹는 산꾼의 집

청량산에서 조난자가 생기면 고구활동도 하고

배가 고프면 라면도 끓여주신다는 산꾼의 집

오키

 

 

 

 

 

 대한민국 달마화 명장 제1호인 초막 이대실님의 달마화

달마화는 수맥차단의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지요

 그리고 글씨와 도자기, 장승 등 많은 작품을 전시하면서 판매도 합니다

 

 

 

 

 

 공짜로 먹는 약초이니

윤중도 먹으면서 음미를 해봐야겠지요

비치된 찻잔을 이용해서 따뜻한 차이기 전에 약차를

따라서 먹으면 됩니다

 

마신 찻잔은 본인이 깨끗이 씻어서 제자리에

두는 걸 잊으시면 안 되겠지요^^

 

 

 

 

 

구정차를 공짜로 먹었으니

윤중이 달마화 명장님과 기념사진을 남겨봅니다

 

 

 

 

 

 

 

 산꾼의 집 

경북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길 199-134

 (청량정사 옆)

 054) 672-8516. 017-53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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