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밀양맛집/부담 없는 현지인의 단골 짜장면 맛집 - 중앙반점

윤 중 2013. 6. 1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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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맛집/중앙반점


짜장면집

전국의 두메산골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시작이자 끝인 

마라도까지 구석구석에 있는 짜장면집은

그 숫자만 세어도 엄청나게 많겠지요


부산, 울산을 거쳐서 밀양에서 서울로 귀경하는 기차를 타는

 시각이 저녁 시간과 어중간하여 빨리 먹을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짜장면집을 급히 찾은 것이다


고고씽


 


주문하면 신속히 만들어지며 삼천만이 아니라 전 국민이 좋아하고 

중화요리의 안방인 중국 본토는 물론이고 한국사람이 사는 

세계 곳곳까지 진출한 자랑스러운 한국식 짜장면 





밀양에는 볼거리가 참 많아서 여행하고 싶은 고장이지요

여름에 얼음이 언다는 얼음골과 국가의 큰 사건이 있을 때

「땀 흘리는 비석」으로 알려진 사명대사의 비석,

영남 알프스라 불리는 재약산의 표충사 등등 

시간이 없어서 구경을 못했네요.


그러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잠시 짬을 내서 빨리 먹으러 갑니다^^





 내부는 사진같이 꾸며진 나름대로 밀양에서는

단골확보가 많은 식당이라 하더군요





상호나 주메뉴는 중국요리인 듯해도 

냉면과 밀면을 전문이라 하니...

좀 헷갈리는 식당이네요^^






짜장면만 주문하면 어느 중국집에서도 똑같은 반찬인 단무지와 양파이고

일행이 밀면을 주문하니깐 주는 무 김치랍니다


 

 



일행이 주문한 밀면

오홋!!!

어저께 부산에서 먹어본 가야밀면이랑 맛이 비슷한데요

살얼음이 두둥실 떠 있는 시원한 육수와

탱글거리면서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말입니다


밀양역에서 기다리는 일행이 눈에 아른거려서

밀면을 포장했다우 ㅎㅎㅎ

오키






개인의 취향이 다르겠으나 윤중 스타일은 짜장면에 이렇게 

고춧가루를 살짝 뿌리면 짜장면 고유의 느끼한 맛을

 중화시키면서 더욱 맛나더군요 

하기야 누구는 식초도 뿌리더군요

식성은 누구나 조금씩 다르지만...





탱글하고 탄력 있는 면발의 식감과

적당하게 간이 세지 않으면서 후루룩 소리 내며 

부담 없이 단숨에 먹을 수 있는 짜장면

또 먹고 싶다



 



  배달 가능합니다 







중앙반점

경남 밀양시 가곡동 599-1

(밀양역에서 도보 3분 이내)
055) 353-0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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