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경북 청도여행맛집/붉은벽돌과 자연석으로 쌓은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데이트 명소 와인터널

윤 중 2012. 10. 3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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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여행/와인터널

 

 세계에서 유일한 감 와인을 시음하면서

온도가 일정한 섭씨 13~15도로서

여름에는 피서용으로

겨울에는 피한용이 되는 청도의 명물인 와인터널

 

천정은 붉은 벽돌이고 벽면은 자연석으로 쌓아서

지금까지도 잘 보존된 이유로

국내 터널 가운데 가장 아름답다고 전해지는 와인터널을

함께 구경하시죠^^

 

 

씨 없는 청도 반시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감 와인을 만들어서

숙성하는 와인터널 내의 와인을 따르는 거대한 모형

 

 

 

 

청도는 전국의 감생산량이 20%로서 1위를 차지한다는군요

청도 반시는 쟁반같이 생겼다 해서 반시(盤枾)라 부르며

씨가 없는 것이 특징이지만 다른 지역으로 옮겨 심으면

씨가 생긴다고 한답니다

 

 

 

 

와인터널은 본래 1896년 일제가 착공하여 1904년 완공한 후 구 남성현 터널로

길이 1,015m, 폭 4,5m,높이 5,3m의 규모랍니다

1905년부터 경부선의 증기기관차를 운행하였으나 경사가 급하고 운행거리가 멀어

1937년 현 남성현 상행선 터널이 개통되면서 사용이 중지되었답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 09시 30분 ~ 20시까지

주말, 공휴일 : 09시 30분 ~ 21시까지이고 연중무휴이며

설, 추석 명절 당일은 오후 1시에 오픈해서 그 외는 정상영업합니다

 

 

 

이 터널은 직육면체의 화강암과 붉은벽돌을 3겹의 아치형으로 벽돌을 쌓아

만들었고 110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내부 상태가 양호하게 잘 보존되었으며

바깥온도가 영하에 달하더라도 연중 13~15도의 온도와 60~70%의 습도를

유지해 와인 숙성 및 보관에 최적지로 꼽히고 있어 2006년 2월부터 청도와인(주)에서

감 와인 숙성고와 시음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터널 벽에는 개인용 와인 진열장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자신의 와인을

이곳에서 전시 및 숙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터널 중 200m 정도만 시음 숙성고와 시음공간으로 운영하며

더 이상은 들어갈 수 없어요

 

 

 

 

 

이왕지사 터널로 들어와서 구경을 다 했으니

시음을 할 차례입니다

 

 

 

붉은벽돌과 자연석으로 쌓은 내부는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터널로 꼽힙니다

 

 

 

 

 

   추억을 살리는 데이트 명소  

 

 

 

와인터널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 252-2

054) 371-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