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향토음식 맛집/청도맛집/목장원가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소싸움과 씨가 없는 반시의 고장 청도
청도기행 1박 2일 일정 중 첫 코스로 들리는 즐거운 식사 시간이다
횟집 나물비빔밥인데 회가 들어있지 않다
경북 청도군의 향토음식을 대표하는 횟집 나물비빔밥은
청도 화악산(930,4m)에서 흘러내리는 암반수를 이용해서
집단으로 재배되는 한재 미나리의 유명세와 불고기를 곁들인 후
찐 된장으로 간을 맞추면서 비벼서 먹는
청도군의 향토음식으로서 결혼식이나 환갑잔치 등의
큰 행사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소박한 음식이랍니다
청도군의 향토음식을 대표하는 횟집 나물비빔밥
그러나 메뉴의 이름같이 횟집나물비빔밥에는 회가 없이
불고기와 삶은 콩나물과 무청 시래기와
볶은 콩가루, 미나리 등을 넣고 찐 된장으로 비벼서 먹는
청도군의 향토음식으로서 결혼식이나 환갑잔치 등의
큰 행사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소박한 음식이랍니다
목조로 만든 가정집 스타일과 깔끔한 실내 그리고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마음에 드네요
음식을 담은 그릇이 너무나 품위가 있고 멋진데요
밑반찬 하나하나에도 맛은 정갈하면서도 좋았어요
콩나물과 한재 미나리 그리고 약간의 잘게 간 소 불고기 등이 있는 횟집 나물비빔밥
불고기나 한재 미나리를 많이 준다면 가격을 9,000원 받고는 주인장으로서는 손해이겠지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비빔밥은 고슬고슬한 밥이 잘 비벼지는데
이리도 진밥은 뭉개 지기만 하지 비벼지지가 않아서 혼났네요
식성에 따라서 약간 짠듯한 찐 된장으로 간을 하면서 비벼 먹는 재료
한 번에 많이 넣으면 비빔밥이 짜서 먹질 못해요
회가 들어있지 않는 횟집 나물비빔밥을 골고루 비벼서 먹어봅니다
그리 특색있는 음식은 아니어도
청도군의 향토음식이라기에 먹어본 음식입니다
여기에도 콩나물을 넣어서 지짐을 하였네요
구수한 누룽지로 마무리합니다
반시의 고장인 청도 반시
씨가 없으며 달콤하고 육질이 부드러워서 더 맛나는데요
목장원가든
경북 청도군 이서면 양원길 42
054) 371-1211. 017-850-0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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