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전라도

광주광역시 맛집/역대 대통령과 1박 2일 팀 등이 극찬한 떡갈비의 맛은 - 송정 떡갈비

윤 중 2012. 8. 1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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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맛집/떡갈비 맛집/송정 떡갈비

 

광주광역시에는 음식의 오미(五味)가 있는 거 잘 아시죠?

한정식: 산, 바다, 육지, 들 등에서 나오는 먹거리와 다양한 젓갈

무등산보리밥: 계절 채소와 싱싱한 나물의 집합체

광주김치: 양념을 풍부하게 사용해서 자극적이지만 진한 맛

송정떡갈비: 술안주 겸 별식으로 푸짐한 맛

오리탕: 구수하고 담백한 맛

 (광주광역시 북구청 발행 "남도의 맛깔" 참조)

 

여행일정에 송정리 떡갈비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을 좋아하는 윤중의 마음을 들뜨게 하면서 달려갑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 등이 다녀간 맛집

3대째(1976년) 떡갈비의 손맛을 이어오는 맛집
떡갈비 명인 탄생

방송 3사에서 수십여 차례 방영

광주광역시 별미집 지정
1박 2일 멤버 촬영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맛집이어서

기대 만땅입니다^^
 

 

갈비살을 인절미 모양으로 만들었다 해서

붙여진 이름 "떡갈비" 등장이요

 

 

 

 

 

1박 2일팀은 물론 역대 대통령과 유명인사들이 다녀 갔나봐요 

 

 

 

 

 

 송정리 떡갈비 골목은 주종목이 당연히 떡갈비이죠^^

 한우떡갈비인가 아니면 돈육과 한우를 섞은 떡갈비인가

 가격과 맛의 차이가 있을 뿐이랍니다


 

 

 

 사진이니깐 반찬이 뭐가 나왔는지 이제서야 알았지

감흥은 물론 기억에도 없었던 아주 평범한 맛의 밑반찬류

 

 

 

 

 

 무한리필이 가능하다고 선전하는 뼈국물 

아무리 뒤적이면서 윤중이 먹을 수 있는 부위는 두 눈을 부릅떠서 찾아도 없었다 ㅜ.ㅜ

어쩌면 이리도 살점을 싹싹 모두 잘 발라내고 비계만 남을 수 있을까?

건더기가 이러니 당연히 국물도 먹기가 싫어지는군요

뜯어서 먹을 게 있어야지 먹을 거 아닌가요?

 혹, 멍멍이는 먹으려나??? 

 

국내의 도축하는 사람들은 손기술이 좋아서

뼈에 살이 별로 없는 반면에 수입품은 뼈에 붙은

살이 많다나... 어쩐다나 ㅎㅎㅎ
그렇다면 이것의 정체는?

 

 

 


 주방에서 달콤한 냄새를 피우면서 떡갈비를 맛나게 직화구이로 굽고 계시네요

떡갈비 밑에 무슨 불인지 잘 보이시죠?

이왕이면 참숯불로 구우면 더 좋은데...

 

 

 

 

 

 한 상에 4명이 앉았는데 당연히 1인당 2개씩을 배당하는 떡갈비입니다

한우 떡갈비가 아니고 돼지고기와 한우를 일정 비율로 섞은 떡갈비입니다

1인분에 11,000원이 되겠습니다


 


 윤중의 갤럭시3 크기랑 떡갈비를 비교해 봅니다

좀 더 설명해 드리면 갤럭시의 총 길이는 13,5 ㎝ 정도인데 떡갈비는 8㎝이군요

폭은 6㎝ 정도에 두께는 아주 별로이어서

윤중의 입이 크기에 한 입으로 쏙 들어가면 우물우물할 크기입니다 

 (메뉴판 어디에도 무게가 없던데, 생각 같아서는 저울로 달아보고 싶은데...)

 

 

 

 

 

 떡갈비를 조그마하게 찢어서 맛을 보고

상추쌈으로도 먹어보고

떡갈비의 맛이야 평범하지만...

 그 비싸다는 복어회 먹듯이 조금씩을 몇 번 먹으니깐 ...

정말로 감질나는군요 ㅜ.ㅜ

 

 떡갈비의 양념 맛은 평범한데 양이 많은건 절대로 아니고 

 

단 한가지라도 제대로 감칠 맛 나는 밑반찬도 아니고 

 무한리필 된다는 뼈 국물로 밥을 말아서 먹을 건 더욱 아니고...

음식점에서 공깃밥을 그대로 남기긴 이번이 난생처음입니다

 



 

 

 윤중이 살아평생 다시는 가지 않을 것 같은 떡갈비 골목  

(윤중의 맛은 지극히 주관적이므로 참조만하세요

 

 

송정 떡갈비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2동 826-3

(송정리 떡갈비 골목)

062) 944-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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