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전라도

전남 나주맛집/나주곰탕의 원조이자 3대째 명인의 손맛을 이어오는 맛집 - 하얀집

윤 중 2012. 8. 1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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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맛집/나주곰탕 맛집/곰탕 명인의 집/하얀집

 

전남 나주를 거쳐 가는 1박 2일 여행이다 

 

나주는 예로부터 전국을 8도로 나누었을 때

전라도에서 전주 다음으로 큰 고장이었지요


 

오랜 역사를 가진 나주에서 손꼽는 먹거리는

나주곰탕, 영산포 홍어, 구진포 장어를 나주 3미라 합니다


 

 

나주곰탕의 원조 하얀집

나주곰탕을 3대째 이어오는 명인의 맛집

나주 향토음식점 지정


더 이상의 미사여구가 필요 없는 맛집인

하얀집으로 직행합니다




나주곰탕의 명인이 맛을 내는 맛집 

입구에 들어서자 구수하게 풍겨오는 냄새부터 다릅니다 

 양질의 소고기 재료는 기본이며 적정한 화력과 시간 동안 고기를 삶은

노-하우는 아무나 흉내를 못 내는 맛이랍니다

 


 

 

잔칫집 이상의 손님들로 혼잡스럽고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건 기본이더군요

 

 

 

 

 

 곰탕 전문식당이기에 수육과 곰탕으로 맛을 보려고 주문했어요

 

 

 

 

 

 소고기 수육(소)과 배추김치 그리고 깍두기를 포함한

전체의 상차림입니다

 

 

 

 

 

 한우 양지 부위의 수육

 이 정도의 양에 20,000원이고 맛 나는 수육이면 윤중은 흡족합니다


 

 

 

 

 적당한 숙성과 간이 짜거나 싱겁거나 짜지 않고 누구에게도 알맞은 맛

 

 

  

 

 

기름진 부위가 별로 없고 씹으면 질기지 아니하고 부드러우면서 담백하다

 그래서 배가 터지도록 무한정 먹고 싶은 마음 굴뚝같았다

    

 

 

 

 

 

 

나주곰탕의 지존 

 나주곰탕의 스타일은 어느 식당이나 외형을 보기에는 비슷해 보입니다 

 맑은 국물에 양지 부위의 고기를 넣고 파와 달걀지단을 올리며

고춧가루와 깨소금을 살짝 뿌린 곰탕




 

 

 설렁탕같이 뼈와 고기를 함께 삶지 않았기에 뽀얀 색깔의 국물이 아닌 이유는

 소고기 중 신선하고 양질의 양지 부위인 살만으로 삶았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기름지지 않고 깔끔한 맛이지요^^

 

 

 

 

 

 공깃밥을 곰탕에 말고 휘휘 저어서 한 숟가락 퍼서 깍두기 한 개를 얹은 후 냠냠~

 명인이 만드는 음식의 맛은 달라도 많이 다르게 맛나답니다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맛집입니다. 

 

 

 

 

먹은 사람도 맛나게 잘 먹었지만...

 음식을 만든 사람도 싹 비운 그릇을 보면 기분이 좋겠지요

  설거지하기 좋겠다^^

 

 


 

  나주곰탕 명인의 원조집  

 

 

 

 

하얀집

전남 나주시 중앙동 48-17

061) 333-4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