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전라도

전북 순창맛집/금메달감의 남도 한정식 맛집 - 민속집

윤 중 2012. 8. 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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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맛집/순창 한정식 맛집/민속집

 

 런던 올림픽 남자체조 금메달을 딴 양학선 선수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고 맛집여행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지난 3월 말경 전북의 순창과 인근 여러 곳을 여행하고선 

 이번이 금년도에만 순창을 2번째의 여행이다

 

호남의 금강산이라 일컫는 경치가 빼어난 강천산과

순창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인 전통고추장을 만드는 민속마을

등을 둘러보고 이미 저녁을 먹었지만, 을 좋아하고 

눈썰미 많은 윤중 일행이 꿈나라 여행을 하기 전에

한잔 걸칠 겸해서 발굴하고 찾은 맛집이다

 

고고씽

 

 

 

 민속집의 대표적인 메뉴 중 소고기를 양념해서 굽는 석쇠불고기

 맛이 달짝지근하면서 부드럽고 입에서 자꾸만 더 달라 하네요^^

 

 

 

 

 

 전화로 주문하고 식당에 들어서니 주방에서는 굽는 냄새가 구수하고

 달콤한 듯 풍기면서 입맛을 벌써 자극합니다

 

 

 

 

 1인당 만원의 한정식 3인분 상차림 전체의 샷

 우와~~~

대강 27종류나 되는군요

먹을게 이리도 많다^^

 나중에 보니 먹어보지 못한 밑반찬이 수두룩하네요

 

 

 

 

 부드러운 계란탕이 푸짐하기도 합니다

 

 

 

 

 

 3인분이라고 굴비구이를 3마리만 주었네요

사실 공깃밥에 요 녀석 굴비 한 마리만 있어도 뚝딱 할 수 있는데

 밥먹자

 

 

 

 

주문하면 주방에서 바로 추억의 연탄불에 굽는 고추장 양념의 돼지고기 불고기

 이거 돼지고기 불고기는 완전히 윤중이 좋아하는 술안주였어요

 

 

 

 

 

1인당 만원에 해당하는 한정식을 3인분을 주문했어요

하나하나가 맛깔스러운 밑반찬이 모두 19가지이고

 모자란 반찬은 당연히 무한리필이 가능합니다

 

 

 

 

적당히 썬 소고기를 맛깔스럽게 양념을 하여 석쇠에 군 소 불고기 

소위 말하는 이 있다고 하는 그런 석쇠불고기입니다

 밥반찬은 물론이고 술안주에는 최고이더군요

 

 

 

 

 소 불고기는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요

이렇게 소스를 찍듯이 순창에서 만든 명품의 고추장을 묻혀서

 먹는 맛은 더 없어서 못먹는다오ㅎㅎㅎ

 고추장이 그리 짜거나 맵지가 않고 자꾸만 먹고 싶네요

 

 

 

 소고기 불고기를 고추장이랑 쌈을 싸서 먹어보았어요

뒷맛의 여운이 깊은 아주 별미였다오 ㅎㅎㅎ

 

 

 

 

 

 공깃밥 숟가락 위에 고추장에 박은 더덕장아찌를 얹어서 먹어봐요

고추장이 맵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은 게 완전히 따봉!!

밥  도  둑

 

 

 

 

 

순창은 장류의 고장답게 고추장은 물론이고 구수한 된장찌개의 맛이 일품입니다

"우리 것이 좋은겨~~"

 

 

 

 

 

 

 민속집의 주메뉴는 한정식이며 단품메뉴는 추가로 가능해요

 

 

 

 

 

 또 가고 싶은 맛집  

 

  

 

민속집

전북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 505-1

(농협군지부 뒤)

063) 653-8880

 

 

 

 

 

 

 

2014, 03,01 추가 정보제공

최근 방문하는 손님으로부터 불만이 지속되는 관계로

민속집으로 방문시 세심한 주의를 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