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서초

강남역근처 맛집/담백하고 느끼함이 없는 이북음식인 평양어복쟁반

윤 중 2012. 7. 2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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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근처 맛집/이북평양음식전문/평양어복쟁반

 

평양어복쟁반 상호에서 알듯이

쇠고기를 주재료로 사용하면서 느끼한 기름은 제거하고

편육과 만두, 녹두전, 채소 등을 넣고 끓여서 먹는

이북의 평양에서 즐겨 먹던 건강식이랍니다

 

 현재의 사장 부모님께서 평양이 고향이시고

1986년부터 여의도에 삼미옥(둘째 아들 경영)을 개업하였으며

이곳 강남에서는 셋째아들이 치마살, 업진살 등의 양지부위로

다양한 맛을 낸다기에 자주 만나는 일행들과 만나서

때마침 점심시간이어서 평양식 어복쟁반집으로 달려갑니다

 

 

 현재의 어복쟁반은 소의 양지살만을 이용한

고단백 저칼로리의 웰빙식이라면서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음식이랍니다

 

 

 

 

 

홀은 인원에 따른 칸막이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온돌방은 단체의 회식도 가능하도록 조절이 되기에 예약하면 편리해요  

 

 

 

 

 

일반적인 밑반찬은 특징이 없으니 제일 오른쪽의 아래는

 가문어 조림으로서 문어처럼 생긴 커다란 오징어에서 문어의 맛이 풍기는

쫄깃한 맛이 별미이더군요 

 

 

 

 

 

 

 어복쟁반(3인분 50,000원)에 깔린 양지 편육은 이미 익힌 소고기이고 

 어느 정도 채소가 익으면 편육과 채소를 함께 소스에 찍어서 먹는 방법입니다

어복쟁반의 육수는 무한리필이고 이 육수에 만두나 평양냉면 사리 또는 떡사리,

녹두부침개 등을 함께 먹어도 술안주로도 좋고 공깃밥을 볶아서 먹어도 일품입니다

 

 

 

 

 

기름기를 제거하였기에 느끼하지 않고 양지살만을 끓이는 육수와 채소 등의

재료 때문에 담백한 맛이며 국물은 맑고 깔끔한 게 특징입니다 

 

 

 

 

어복쟁반의 편육과 채소 등을 찍어서 먹는 소스는

자체적으로 독특하게 만든 별미의 소스로서 채소를 많이 넣고

양파, 마늘, 파, 통후추, 생강 등등을 넣어서 만들었기에

짜거나 혹은 싱겁지도 않으면서 별미였어요 

 

 

 

 

 

 느끼한 기름기를 싫어하는 윤중의 식성에 딱 좋은 메뉴이고

영양보충은 물론 술안주에도 아주 궁함이 잘 어울리는 어복쟁반입니다

 

 

 

 

 

 만두는 자체적으로 일부 수작업을 통한 기계가 만두를 찍어내는 식의 기계 만두로서

 돼지고기와 소고기가 50 : 50의 비율로 배합되었으며 숙주, 두부, 김치 등이 들어 있답니다

 

 

 

 

 

 평소에 만두 킬러인 윤중은 어복쟁반에 있는 만두로서는 만족을 못해서

군만두(5,000원)를 추가해서 맛나게 먹었네요

 

 

 

 

 

 

 강원도 봉평에서 메밀의 함량이 제법 높다는 면을 공급받아서

만드는 평양식 냉면(8,000원)의 면발은 적당히 툭툭 끊어지고

 시원하면서 진한 국물은 평범한 맛이였어요

 

 

 

 

 

 

 

 

평양어복쟁반

서울 서초구 서초2동 1327-29 서초 파라곤 빌딩 101호

(주차 가능)

02) 6084-8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