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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과학적으로 입증된 옹기, 미리 엿본 울산옹기축제

윤 중 2012. 5. 2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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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울산옹기축제

 

울산옹기축제가 2012, 5, 25~ 5, 29일까지

울산시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함께 참여하면서 신 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다린다

 

시상금이 걸려있는 옹기 만들기대회 및 축하공연

벌써부터 기대만땅의 울주군 청소년예술제

관록의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

인기 정상의 KBS 진품명품 출장감정

대형 풀장에 미꾸라지 잡기 체험 등등

 

윤중의 맛& 멋 에서 읽은 사람에게 제일 중요한 것

옹기마을 스템프투어 도장을 10개 받고 제출하면 상품이 팡팡팡!!!

 

 

 

옛날 옹기장수들의 지게 및 리어커 체험행사와

추억의 포토존 마련

 

 

 

 

 

세계 유일의 옹기 생산국인 우리나라는 5전 6기의 도전으로

2011, 6, 28일에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를 하게 되었다

가마건조, 굽는 과정에서의 파손, 식히는 과정의 냉파,

온도차로 균열, 가마 지붕 붕괴로 파손 등의 실패를 거듭해서

2010, 9, 29 최대옹기 제작에 성공하였다

옹기의 수직높이 223cm, 최대둘레 517, 6cm,

입구둘레 214cm, 입구지름 69, 4cm 

무게 172kg.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드는 부엌에서부터

옹기는 간장, 된장, 김치 등의 우리나라 전통의 음식을

보관하고 저장하는 용구로 옛날부터 사용해 왔다

 

 

 

 

 

 

 

흙의 기운을 담고 여러 가지 쓰임새로 만들어진 다양하고 멋진 옹기는

유약을 바르지 않은 질그릇은 높고 낮은 온도에서 소성한

흑회색 경질과 연회색 연질이 있고, 고구려 도기 계통의 꺼먹이,

높은 온도로 장석이 녹은 반오지, 검붉은 유약을 입힌 오지 등은

모두 도기질로 땅의 기운을 담고 있는 숨 쉬는 생명의 그릇이다.

 

최근에는 옹기의 과학적인 효능이 입증되어서

플라스틱 등의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용기에서 다시금

건강식품 이상으로 주목받는 점은 다행이라 하겠다.

 

 

 

 

 

 

 

울산시 무형문화재이자 옹기장인 옹기골도예 허진규님의

옹기 만들기 시연이 있었는데요

모양을 만들고 수레질을 하면서 마무리하는데

한 작품당 대략 10여 분이 걸리더군요

이 상태에서 옹기를 말리고 유약을 바르며 문양을 그린 후

옹기를 구우면 비로소 멋진 색깔을 내면서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옹기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이미 준비된 흙 반죽을 물레 위에 옹기 밑판을 납작하게 만들고

가늘게 여러 단계로 쌓아올리면서 면을 두드리고 다듬으면서

아주 특별한 세계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소중한 작품을 만들어보세요

 

 

 

 

 

야외활동하기에 최고 날씨이지만

많이 걸으면서 구경하고 체험하는데 뱃속이 꼬르륵 신호를 보내기에

잔치국수와 추어탕도 메뉴에 있지만 싱싱한 파와 해물이 들어있는

파전과 동동주의 환상적인 궁합은 기분까지 UP 되더군요

 

 

 

 

 

 

옹기마을 곳곳에는 전통 옹기장인이 만든 예쁘고 멋지며

다양한 옹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므로 천천히 구경하고

비교하면서 살펴보세요  

 

 

 

 

 

울산옹기축제의 메인 무대가 될 행사장에서는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울산옹기축제에는 입장료가 없고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옹기축제가

기대됩니다^^

 

 

 

 

2012 울산옹기축제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2길 2-13(고산리 512-4)

052) 227-4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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