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순창맛집/전라도의 한정식이 푸짐하면서 싸고 맛있는 이유?

  

 올해는 맛과 멋이 한 상 가득한

전북방문의 해이지요

윤중 일행은 장맛의 대표적 도시인 순창을 포함하여

 1박 2일의 일정으로 전북지역(김제, 정읍, 남원, 임실, 장수)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맛 나는 음식을 먹으면서 맛집발굴과

인근의 숨은 볼거리 명소 등을 순회하는 목적의 여행입니다.

 

 우리는 첫째 날에 호남의 금강산이라 일컫는

강천산군립공원 등을 둘러보는 코스의 다음 행선지로

이어지는 맛집여행이기에

 기대에 찬 발길을 재촉하면서

 입장합니다.

 

 

 

 호남은 예로부터 질 좋은 농, 수산물 등의 먹거리가 풍부하고

똑같은 재료를 쓴다 하여도 조몰락거리는 손맛이 가미되면

음식이 다른 지방보다도 맛나기로 유명하지요

 

단품메뉴도 좋겠지만 전라도의 한정식 또한 인기가 많아요

총 32가지에 1인당 15,000원의 중간대 가격의 한정식 상차림입니다.

 

 

 

 

 

 서울에서는 1인당 15,000원이면

이정도의 한정식을 구경하기 어렵지요

메뉴판에 한정식의 가격이 중간 정도로 주문했어요

 

 

 

 

 

 

 

메실 장아찌, 젓갈, 산나물, 홍어찜, 김부각 등의 밑반찬과 요리들  

사실 더 맛 나는 음식이 많아서 젓가락이 갈 여유를

두지 못하였지만 지금 생각하니 못 먹어본 게 후회스럽네요

 

 

 

 

 해파리로 만든 샐러드인가요?

 

 

 

 

 오래전부터 전국적인 밥도둑으로 명명된 간장게장

짜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으면서 적당한 간과

특유의 냄새가 없어서 누구에게나 인기 만점이지요

 

 

 

 

 

 소고기로의 갈빗살을 다져서 양념을 하고 둥글게 만들어서

 양념장을 발라가면서 불에 익힌 떡갈비

 

 

 

 

 갈비구이인가?

갈비탕인가?

갈비찜인가?

아무튼 술안주로 잘 먹었네요

 

 

 

 

 홍어나 그리고 새우젓은 아주 좋았으나

이왕지사 돼지고기의 모양만 잘 생기고 배추김치가 묵은지였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인데 조금 아쉬웠답니다.

 

 

 

  

 

 

 전복을 잘게 썰고 양념으로 함께 구워서 먹기에 편리한 요리

 영양도 많지만 술안주에는 더없이 좋지요

 

 

 

 

 우리들의 몸에 이로운 영양분이 듬뿍 들어 있는 오리고기 훈제

오리 특유의 냄새를 잘 제거하였으며 기름기를 쏙 고 부드러워서

먹기에 참 좋더군요

 

 

 

 

남정네들에게 그리 좋다 하는 자양강장제는 총 동원령을 내리셨나?

넘쳐나는 힘을 내 어이하라고 자꾸만 주느냐고 ㅋㅋㅋ 

 

 

 

 

 

 더 이상의 밑반찬이 없어도 공깃밥 2공기쯤은

걱정 없이 해결할 수 있는 조기구이

 

 

 

 

 막걸리나 소주 안주에 금상첨화인 고소하고 담백한 생선전

 반주가 아니래도 남녀노소 밥반찬으로도 더욱 좋지요

 

 

 

 

 

 매콤한 듯 고추장 양념으로 구운 돼지고기구이

요런 놈은 윤중의 식성에 "딱"입니다

 

 

 

 

윤중이 음식점에서 자주 먹는 달걀찜은 부드럽고

 간이 적당해서 마구 퍼먹었어요^^

 

 

 

 

 

 

 호남의 질 좋은 쌀로 지은 밥맛은 어느 지역과

밥맛을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품질이 우위이지요

 

 

 

 

 

 

 

 순창은 대표적으로 고추장과 된장의 맛이 좋다고 손꼽지요

 된장은 한국인들이 식생활에서 가장 애용되는 식품으로서

모든 음식의 기본이기도 하답니다

 

더욱이 순창의 맛집에서 먹는 된장찌개의 맛은

전통방식으로 직접 담근 우리 전통의 장맛으서

잡냄새가 거의 없고 간은 짜지도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으면서 우리 몸에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공급하는 소중한 식품이기도 합니다.

 

 

 

 

 

홍어 삼합은 제일 아래에 돼지고기를 새우젓을 살짝 찍고

제일 위에는 홍어를 초고추장으로 뽀뽀하고

가운데에는 양념 맛이 강한 배추김치를 두면 이름 하여

삼합이 완성되는데

개인의 취향대로 막걸리랑 함께 먹어도 좋고

 남도 별미인 여러 가지의 토속주가 잘 어울립니다.

 

 

 

 

 

 

장맛의 고장인 순창에 맛집여행으로 왔는데

고추장을 안 먹어보고 간다고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그런 고추장의 맛이랑은 비교불가의

강하지 않은 매콤한듯하고 뒷맛의 여운은 달콤한듯한 맛이네요

 

 

 

 

 

 보리 굴비는 아니래도 그래도 밥숟가락 위의 조기인지라 

살짝 발라서 먹는 맛은 더 없어서 못 먹는 밥도둑으로 명명합니다.

 

 

  

 

 

 적당한 육질의 씹는 맛과 약간 단맛이 풍기는 뒷맛은

 떡갈비 전문집으로 식당을 한다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좋고 맛깔스럽더군요

 

 

 

 

 

 간장게장의 살만을 발라서 밥 위에 올리고 먹는 맛은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으로 밥도둑으로

전국의 방방곡곡에 명성을 날리는 녀석이랍니다.

 

 

 

 

 

 

 

★ 또 가서 먹고 싶은 맛집 ★ 

 

 

 

청기와

전북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 100-12

(순창우체국 앞)

063) 653-5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