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정읍맛집/내장사 입구, 너무 맛나서 두 공기는 기본인 맛집^^

 

올해는 맛과 멋이 한 상 가득한

전북방문의 해이지요

 

윤중 일행은 정읍을 포함하여 1박 2일의 일정으로

전북지역(김제, 순창, 남원, 임실, 장수)을 구석구석 돌면서

 맛 나는 음식을 먹으면서 맛집발굴과

인근의 숨은 볼거리 명소 등을 순회하는 목적의 여행입니다.

 

  첫째 날에 호남의 금강산이라 일컫는 강천산군립공원에서

사찰과 풍경 그리고 음이온이 많이 발생한다는

 병풍폭포, 구장군폭포와 마음 졸이면서 건너는

비룡계곡에 용접철교로 설치된 현수교 등을 둘러본 직후에

맛보는 꿀맛 같은 식사시간이다

 

 

 

 산채정식 4인분에 7만 원의 무려 37가지의 전체 상차림

맛깔나면서 푸짐한 건 기본이고 지금 생각해도 자꾸만 또 먹고 싶네요

 

 

 

 

 

 

 물 맑고 경치 좋으면서 깊은 산사의 근처에서는

느끼한 메뉴보다는 산채 관련한 음식이 더 당기더군요

우리 일행은 4인 기준으로 산채정식을 주문합니다

 

 

 

 

 

 산채정식 4인분의 전체 상차림인데요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가짓수는 기본이고

많은 양의 밑반찬과 맛깔스러운 산나물 그리고 각종 요리가

수북하게 상에 일부 2층으로 쌓여 있으며 공깃밥과 누룽지 그리고  

 후식 등은 상이 좁고 여유가 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홍어찜인거 같아요

막걸리 안주로 잘 어울리더군요

 홍어는 막걸리랑 먹으면 이름 하여 '홍탁" ㅎㅎㅎ

 

 

 

 

 밥반찬으로 너무나 인기가 많은 조기구이

 평소에도 이런 구이 종류 하나만 있어도 공깃밥 정도는

아주 맛나면서 행복하게 뚝딱 할 수 있지요

 

 

 

 

 

 자작자작하게 국물이 있게 끓이면서 익힌 간과 양념이 잘 된 소 불고기

 생각 같아선 공깃밥을 다 넣어서 불고기랑 쓱쓱 비벼 먹어도 좋지요

 

 

 

 

 산채 나물 중 최고로 손꼽는 두릅은

영양소가 풍부하고 항암작용 등에 효능이 있어서 약용으로도 쓰이지만

 독특한 향이 좋아서 인기가 많은 산채의 제왕이기에 이를 잘 아는

윤중이 리필을 하지 않았다면 바보가 되겠지요 ^^

 

 

 

 

 

 우리나라 방송국의 음식 관련 프로에서 제일 많은 재료가 소개되는 버섯종류는

국민이 선호하고 자주 접하면서 섭취하기에 어느 상차림에서도 빠지지 않는

요리 중 한가지라 하겠습니다.

 

 

 

 

 

 

 구수한 맛이 일품인 전통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는

우리나라 발효식품의 대명사로서 항암효과 등이 탁월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밥상 위에 없어서는 안 되는

매우 중요한 음식입니다

 

 

 

 

 

 

 진수성찬의 상차림에서 그 좋은 막걸리 한 사발을 아니 마실 수 없지요

 

 

 

 

 

 죽순이던가요?

이것저것 구미에 당기는 반찬과 요리들을 골고루 맛을 보면서

 먹는 행복에 취해봅니다

 

 

 

 

 윤중은 음식을 먹는 취향이나 선호도 순위를 고른다면

고기와 생선이 있으면 생선을 먼저 고르고요

생선과 산나물 또는 된장으로 만든 우거지가 있다면

바로 후자를 선택하는 식성이래서

오늘 요것의 시래기를 된장으로 끓인 우거지를 제일 맛 나게 먹었어요

 

 거친 우거지의 껍질은 벋기고 재래식의 토종으로 담근 된장을 넣고 푹 끓인

시래기의 부드러움과 은은한 향은 지금도 그 맛의 여운이 남는듯합니다.

 

 

 

 

 

 

 

 공깃밥 한 공기는 그야말로 눈 깜짝할 사이에 빈 그릇으로 남더군요 ㅎㅎㅎ

 

 

 

 

 

 공깃밥 하나를 추가해서 평소에 비빔밥을 즐겨 먹는 식성을 발휘해 봅니다

산채정식에 올려진 산나물 등을 골고루 넣고 참기름을 약간만 뿌리면서

알맞은 양의 고추장과 된장찌개를 조금만 넣어서 쓱쓱 비벼줍니다

이미 공깃밥 한 그릇을 비우고 비빔밥을 만드는 내내

침샘이 마구 가동되면서 빨리 먹고 싶은 생각이 즐겁기만 합니다.

 

 

 

 

 

 맛나게 먹는 행복한 시간은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그래서 미식가는 당연하고 맛집을 찾아서 발굴하고 알려서

먹는 행복감에 취하는 이유이기도 한다지요.

 

 

 

 

 

 

★ 자주자주 가서 먹고 싶은 맛집 ★

 

  

 

삼일회관

전북 정읍시 내장동 53-28

(내장사 상가지구)

063) 538-8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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