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전라도

남원맛집/남원추어탕의 본고장에서 느끼는 명품은 맛이 다르다

윤 중 2012. 4. 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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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추어탕

 

올해는 맛과 멋이 한 상 가득한

전북방문의 해이지요

 

 윤중 일행은 남원을 포함하여 1박 2일의 일정으로

 전북지역을 구석구석 돌아봅니다

 

남원은 이 도령과 춘향의 애틋하고도 고결한 사랑이야기는

다음의 기회로 전하기로 하며

 지리산의 맑은 계곡에서 자란 질 좋은 미꾸라지를

남원 특유의 요리법으로 유명한 남원추어탕이

건강식이자 식도락가에게 인기가 많답니다

 

나름  미식가들이 뭉친 맛집여행인데

추어탕 거리의 전문점으로 달려갑니다

 

 

 

 추어탕의 재료인 미꾸라지의 대형 조형물이 서 있고

30여 곳 이상이 영업 중인 광한루원 추어거리이자 

바로 조형물 앞집이 합리추어탕 전문집입니다.

 

 

 

 

 

 

 

 

 반찬의 가짓수는 많지만 젓가락질이 잘 가지 않는 백화점식의

반찬이나 음식보다는 한 가지로 승부하는 전문집

바로 추어탕 전문집이죠

 

 

 

 

 

 

 

 

 남원으로 여행하면서 대표적인 추어탕을 찾는 사람이 많은 이유로

단체석에 적합한 구조이자 자리의 배치입니다

 

 

 

 

 

 

 

 

 

 대표적인 메뉴는 당연히 추어탕이고

시간적이나 금전적으로도 여유가 있다면

반주를 겸해서 숙회 또는 전골을 적극 추천합니다

 

 

 

 

 

 

 

 4인이 주문한 추어탕의 밑반찬을 포함한 상차림

밑반찬을 담은 그릇이 보통이 아니더군요

지리산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재료와 장인의 손길이 어우러져

정교하고 단단한 목기이기에 보는 기분부터 다릅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추어탕을 주문했을 때 밑반찬을 이야기한다면

절대로 이렇게 나오질 않지요 ^^

 

아삭거리면서 적당히 간이 잘 맞은 깍두기와 겉절이 등등

 입맛에 착 달라붙어서 리필은 자동이더군요

 

 

 

 

 

 

식탁에 추어탕이 놓이자마자 펄펄 끓는 질그릇 위로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구수한 냄새가 식욕을 강하게

 자극하기 시작하네요

 

 

 

 

 

 

 

 

 공깃밥

 척 보면 쌀밥의 생김새가 다르게 보이지 않으신가요?

기름기가 졸졸 흐르는듯하면서

밥알에는 탱글거리기에 추어탕에 말아서 먹기에

알맞은 정도의 공깃밥입니다

 

 

 

 

 

 

 

 

 

 개인의 취향대로 칼칼한 맛을 좋아한다면 잘게 썬 청양고추를 넣고

추어탕에서 잡냄새는 당연히 나지 않지만

혹여나 미꾸라지 특유의 냄새가 미심쩍거나 한결 나은 추어탕의

맛을 원하면서 복합적인 영양보충을 위해서도

고소하게 그지없는 적당한 양의 들깻가루를 넣어서 먹는답니다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갈지 않고 통으로 끓이기도 하지만

곱게 갈았기에 시각적이거나 먹기에도 편리하며

가시 등 형체를 알아볼 수 없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깔끔한 내용물입니다

 

 

 

 

 

 

 

 

구수하면서 부드러운 시래기가 듬뿍 들어있으며

지리산의 맑은 계곡에서 자라는 미꾸라지에

남원지역에서 자라는 양념과 산채 등을 가미해서

남원 특유의 요리법으로 인기가 높은 남원추어탕입니다

 

 

 

 

 

 

 

 

 

 

 남원추어탕의 본고장인 남원이며 추어거리에서

제대로 맛나게 즐기는 추어탕의 맛에 흠뻑 빠져서 정신없게

먹다가 식탐이 강한 윤중은 쥔장에게

리필 여부를 물어봅니다

무한리필

 

앗싸

 

 

 

 

 

이 커다란 그릇에 펄펄 끓는 채로 가득하게 가져와서

더 달라하는 대로 마구 퍼 줍니다 

   

 

 

 

 

 

 

 

 

남원식 추어탕을 제대로 먹을 수 있는 맛집

 

 

 

합리추어탕

전북 남원시 천거동 160-13

(광한루원 앞 추어거리)

063) 625-3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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