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경상도

부산여행/돛대가 달린 특별한 해적선이 부산항에 나타났다

윤 중 2011. 11. 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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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2의 도시 부산에 여행한다면 바다는 필수이지요

누비나루호는 19세기 네덜란드 선형을 그대로 복원한

크루저 유람선으로서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해적선 테마여행 프로젝트라는 군요

 

낮에는 보석같이 빛나고 바다의 반짝임과

밤에는 형형색색으로 치장된 빛의 향연을 즐기는

부산의 새롭고 아름다운 명물로 태어났답니다

 

시원하고 상쾌한 바닷바람을 쐬면서

멋진 돛대를 단 관광 유람선을 타고

특별하고 별난 여행을 즐겨 보세요

 

 

 

돛대를 단 해적선 모양의 크루저 유람선

 

 

 

 

부산항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는

인근의 연안으로 떠나는 배를 탈 수 있어요

 

누리나루호는 부산항 연안여객선 터미널과

용호만 유람선 부두에서 승선할 수 있습니다

 

 

 

 

윤중 일행이 탈 누리마루호

강철로 만들어진 선체에 엔진을 탑재하였으며

총톤수 358톤, 길이 60m, 승선정원 278명 규모의 크루저 유람선

 

 

 

 

운항은

A 코스 : 중앙동 → 오륙도 → 이기대 → 용호만 (편도)

B 코스 : 용호만 → 광안대교 → 동백섬 → 용호만 (왕복)

C 코스: 용호만 → 이기대 → 오륙도 → 중앙동 (편도) 

 단체나 행사는 사전 예약제로 

대인 22,000원, 소인 15,000원

 

 

 

 

선장님의 제복인가???

해적선인데도 이런 복장을 입는가ㅋㅋㅋ

 

 

 

 

 

 

드라마 '나쁜남자'는 '차가운 복수', '뜨거운 야망', 그리고

 '치명적 사랑'이라는 주제 아래 강렬하고 농도 깊은 모습을 보여준다

 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의 한 장면

 

 

 

 

실내에서 음식을 맛나게 먹으면서

아늑하게 바다의 경치를 즐길 수 있어요

 

 

 

 

 

 선상 내 식당에서는 따뜻하고 향기로운 원두커피와

시원한 생맥주를 포함한

간단한 안주 등의 식음료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야!!!

인석아~~~

너 거기서 뭐 하는 거야???

 

 

 

 

니는 또 뭘 따라 하고 있느냐???

 

 

 

 

쇄키들 놀고 있네 ㅋㄷㅋㄷ

누가 해적들 아니랄까 봐서 ㅎㅎㅎ

 

 

 

 

 윤중의 동생뻘 되는 요놈들 함부로 건들지 마세요  

물불을 가리지 않고 성질이 사나운 해적들이거든요ㅋㅋㅋ

 

 

 

 

부산의 대표적인 상징인 관광명소 용두산공원에 있는

120m 높이의 부산타워가 가운데에 우뚝 보입니다

 

 

 

 

 

윤중도 크루즈호 타고 멀리 떠나는 여행을 즐기고 싶다^^

 

 

 

 

 

 

 

우와~~~

저건 진짜로 선상 위의 특급호텔이라는 호화 크루즈호인데요^^

저걸 타려면 카드를 여러 번 많이 긁어여 하겠지요 ㅜ.ㅜ

 

 

 

 

윤중 일행을 환영한다고 돌고래가 쇼를 펼치지만

똑딱이의 한계이기에 더 잡아당기지를 못했어요

 

 

 

 

태종대를 향해서 쾌속 질주합니다

 

 

 

 

또 다른 여객선의 모습

 

 

 

 

태종대는 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이 삼국 통일의 위업을 이룩한 후

전국을 순회하던 중 이곳의 해안 절경에 심취하여 활을 쏘며 즐겼던

곳이라 하여 태종대라 불리게 되었지요

 

태종대는 암석으로 이루어진 해안으로 최고봉이 250m에 달하며

오륙도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암석해안의 명승지로서

200여 종의 울창한 수목과 어우러진 기암괴석 그리고 탁 트인

전망이 일품이어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저 멀리 오륙도가 보이네요

 

 

예로부터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

이 섬들은 육지에서 가까운 것부터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으로 나누어지는데

 

오륙도라는 이름의 유래는 방패섬과 솔섬에서 찾아볼 수 있다

두 섬은 아랫부분이 거의 붙어 있어 썰물일 때는 우삭도라고 하는

1개의 섬으로 보이고 밀물일 때는 2개의 섬으로 보인다

 

이처럼 조수의 차이에 따라 섬이 5개 또는 6개로 보이기 때문에

오륙도라고 하게 된 것이다

 

 

 

 

 

오륙도 인근의 아파트

주민이야 좋겠지만 경관을 보는 여행객으로서는

생각이 어떠하신지요?

 

 

 

 

 

오륙도에서 유일한 유인도인 등대섬

 

누비나루호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5가 16

(연안여객선터미널 2층)

1688-7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