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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뼈아픈 식민지 수탈기구의 상징인 건물 - 부산근대역사관

윤 중 2011. 11. 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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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대역사관

 

일제강정기 일본이 우리나라에 경제적인 수탈을 하기 위해 만든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로서 부산지역의 경제수탈에 앞장섰던 본거지였다.

동양척식주식회사는 선진 농법을 전해주고 국토의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더욱 잘 살게 해주겠다는 허울 좋은 명분 아래 설립된 회사였으나

 사실은 조선의 토지를 비롯한 노동력을 착취하기 위한 것이었다.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으로 사용되었던 이 건물은

해방 이후에는 부산에 진주한 미군들의 숙소로 이용되다가 

 1949년 미문화원으로 개원하였고 1999년에야 비로소 반환되었다.

 

1920년대에 세워진 이 건물은 철근콘크리트조 건물로

 서구양식이 도입될 당시의 건축 경향을 살필 수 있는 몇 남지 않은 자료이다.

또한, 처음 지어졌을 당시부터 1999년 반환될 때까지

외세지배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한국 근대사에서

중요한 역사적 의미가 있는 건축물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 일본이 우리나라에 경제적인 수탈을 하기 위해 만든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로서

경제수탈에 앞장섰던 본거지였다 

공식 명칭은 舊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 

 

 

 

 

 

 

관람시간 : 09:00 ~ 18:00

휴관일 : 1월 1일, 매주 월요일

 

 

 

 

 

 

 

 

 뼈아픈 식민지 수탈기구의 상징인 건물이니만큼

현재는 물론이고 후세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널리 알려지기를 기원합니다

 

 

 

 

 

 

부산 영도다리의 모습

총연장 214,63m, 폭 18,3m의 영도다리는

1934년 준공되어 개통했는데

육지 쪽의 다리가 위로 들리게 되어 있어 돛대나 굴뚝이 높은 큰 배가

다리에 걸리지 않고 밑으로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나

그러나 들었다 내렸다 하는 기계가 낡고 이 다리에 수도관이 놓이게 되자

1966년 9월 이후부터는 들어 올리지 못하게 되었다.

 

 

 

옹기장수

 무거워서 힘들겠다

 

 

 

 참 곱게도 차려입었네요^^

아마 이 정도의 옷차림으로 추측하건대,,,

최상류층 자녀 이상일 듯^^

 

 

 

우와~~~

무지 많은 아낙네가 빨래터에서,,,

 

 

 

 

 

 

 

 

 일본강정기의 일본인들이 경영하는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과

조선은행과 같은 금융기관, 병원, 양조장, 가구점, 세탁소 등

근대적 시설들도 일본인들을 위한 것들이 많았다

 

 

 

인단 간판

인단은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주요 수입품이었다

한말부터 신문에 많은 광고가 게재될 정도로 유명한 물품이었다

특히 1907년 국채보상운동을 위한 자금모금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던

단연동맹으로 금단증상을 없애려는 애연가들의 소비가 늘어

수입이 급증하기도 하였다

 

 

 

 

 

부산근대역사관

051) 253-3845~6

(지하철 1호선 중앙동역 5,7번 출구)

주차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