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경상도

경남 합천여행/인류 지성의 위대한 상징이자 목판 인쇄술의 극치 팔만대장경

윤 중 2011. 10. 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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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오는 11월 6일까지 

경남 합천군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에서 열리고 있지요  

 

가야산은 우리나라의 불교 전통이 가꿔온 성지로서

 예로부터 이름난 명산이자 영산(靈山)이고 통도사

송광사와 더불어서 우리나라의 3대 사찰인 해인사는 불경이 새겨진 

팔만대장경을 모셨기 때문이랍니다  

 

다가오는 단풍철을 맞이하고 가을 단풍이 너무 붉어서

물이 붉게 보인다고 홍류동계곡은 조선 8경 또는 해동 10 승지의 하나로서  

 탐방길을 새로 조성하였기에 단풍놀이를 겸하고  

팔만대장경 진본을 관람하면서 자녀를 둔 학부모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학업성취, 행복추구, 취업달성, 창업 번창 등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고

진본은 100년 후에나 공개한다는군요       

 

 

 

아직 시일는 더 남았지만 서두르세요

 

 

 

 

 주행사장 입구

 

대장경,,,

천 년의 세월 동안 지혜를 모아 정리하고

오천 이백여만 자 한 자 한 자를 마음으로 새긴

인류 문명의 위대한 유산

 

 

 

 

 2011 대장경천년 주행사장 전체의 모습

대장경의 여행은

대장경 천년관, 세계교류관, 세계시민관, 정신문화관, 지식문명관 등

전시관별로 다양하고 많은 전시물과 문화행사, 특별이벤트 등

상설 부대행사와 각종 체험이 가능합니다 

 

 

 

 

 팔만대장경의 제작과정

원고의 교정과 편집을 거쳐서 산벚나무와 돌배나무를 벌목과

판하본, 판각 등의 세심하고 철저한 절차를 거쳐 팔만대장경이 완성되었고

우리 민족의 위대한 유산이다  

 

 

 

 

 사진은 대방광불화엄경 변상진본으로서 보물 제734-13호

동진의 불타발타라가 번역한 60권 가운데 제1~2권을

목판에 그림으로 새긴 변상도이다

 

 

 

 

 대방광불화엄경 진본 권45, 21장

1098년 고려 숙종 때 제작된 것으로서

현존하는 목판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다고 전해옵니다

 

 

 

 

 팔만대장경을 모신 건물의 과학적 구조에는

통풍과 습도 등을 자연적으로 조절하면서 보존현상인

지금까지 천 년을 이어오는 비밀을 밝혀둔다

 

 

 

 

 

 경판은 81,258판 1,511부 6,802권으로 현재 해인사 

수다라장과 법보전에서 숨 쉬고 있다

 

팔만대장경을 다 쌓으면 그 높이는 약 3,200m로 백두산(2,744m)보다 높으며

길이는 약 60Km, 무게는 280톤의 방대한 양이다

 

 

 

 

경판 보관 기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건물 내부는 복잡하지 않고

치밀하게 계산된 단순하며 자연과의 완벽한 조화로 만들었다

 

 

 

 

 팔만대장경의 이운행렬

 

 

 

 

 대방광불화엄경 전81권중 제1권

 

 

 

 서예가이며 고려사경원 원장인 허락 선생은

통도사의 대방광불화엄경 제46권 및 법화경을 보고 감동하여

금자경 재현작업을 시작하였는데 4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불교의 4대 경전인 대방광불화엄경, 금강반야바라밀경,

지상보살본원경, 묘법연화경 등의 금자장경을 복원하였다

 

마침 현지에 게시기에 허락 선생과 인증샷^^

 

 

 

 

 고대 인도와 동아시아 지역에서 나뭇잎에 쓴 불경 등

 다양하고 많은 전시물이 있다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공연도 들어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래는데 다양한 먹거리 중에 손짜장이 눈에 띄어서

새참으로 먹으면서 또 구경거리를 나섭니다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경남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 해인사 CE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