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경상도

경남 합천여행/허굴산이 발원지인 합천 7경 - 황계폭포

윤 중 2011. 10.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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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굴산의 황계폭포

 

2011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은

 1011년 초조대장경 간행 천 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경남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 해인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1,9,23부터 11,6일(45일간)까지 "살아 있는 지혜"를

주제로 지금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황계폭포는 합천 8경(가야산, 해인사, 홍류동계곡, 남산제일봉,

함벽루, 합천호와 백리벚꽃길, 황계폭포, 황매산 모산재)중

제7경으로서 합천호에서 거리가 가깝기에

연계한 여행으로 추천합니다

 

 

 아무리 가물어도 수량이 줄어들지 않는 황계폭포

한번 떨어진 물은 다시 아래쪽으로 폭포를 만들어낸다

 

  

  

 

 

  택계교에서 더 이상은 차량통행 금지

여기에서 600m 정도의 평탄한 길이니깐 가까워요

 

 

 

 

부드러운 흙길을 산보하듯 걸으면 바로 도착합니다

 

 

 

 

 황계폭포에서 흐르는 물이 맑아요

 

 

 

 

폭포 직전에 있는 정자에 앉아서 잠시 쉬면 좋겠어요

 

 

 

 남명 조식(南冥 曺植1501~1572) 선생은

성리학의 대가이시고 사림의 영수로서

황계폭포를 유람하시고 지은 두 시 중 한 수

 

담아 맨 듯 한줄기 물 은하수처럼 쏟아지니

구르던 돌 어느새 만 섬의 옥돌로 변했구나

내일 아침 여러분들 논의 그리 각박하지 않으리

물과 돌 탐내고 또 사람까지도 탐낸다 해서

 

 

 

 

 

 황계폭포 전체를 볼 수 있는 장소에 도착하니

많은 진사가 정성스레 카메라에 담고 있네요

 

 

 

 

 

 

 위의 높이는 12여m 아래는 20여m 그리고 

 작은 단계인 3단으로 떨어지는 황계폭포

 

 

 

 

 

 

 

폭포의 주위는 암벽이 꼭 병풍처럼 둘려 있고

한 여름철에 물맞이하면서 더위를 식히고

건강도 찾으며 일거양득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어요

 

 

 

 

 

이곳 깊은 물에서는 용이 살았다는 전설도 내려온답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폭포 

   

 

 

황계폭포

경남 합천군 용주면 황계리
055-930-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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