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찐빵
대한민국의 대표 찐빵이죠
인구 3천여 명의 시골 작은마을에
어머니의 손맛이 어우러진 옛날 방식으로 정성스레
맛나고 쫄깃하며 따스한 찐빵을 빚고 계십니다
윤중 일행의 횡성 1박 2일의 여행에서
안흥찐빵 마을인 현지로 찾아가서
특별한 맛을 즐기고자
GO~ GO~
안흥찐빵 마을에서 지금 만들은 따끈한 찐빵
안흥찐빵 마을 앞의 주천강에 세워진 섶다리
섶다리는 통나무로 기둥을 받치면서 소나무가지와 흙으로 만든
임시다리인데 아주 운치있지요^^
칼국수는 명동칼국수가 떠 오르듯이
찐빵이라면 안흥찐빵이 대명사가 되었지요
안흥면에만 약 20개의 찐빵집이 활발하게 영업 중입니다
순 국내산의 팥으로 만드는 찐빵 속에 들어가는 팥 소스를
만들기 위해서 하나하나 위생적으로 작업 중입니다
커다란 무쇠솥에서 은은한 불기운으로 팥을 끓이고 있어요
5시간 이상을 푹 삶아야지만 팥소를 만들 수 있다는군요
반죽은 막걸리와 계란 등으로 밀가루를 반죽해서
1차 숙성시킨답니다
깨끗한 시설과 철저한 위생복을 갖춰서 입고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 예쁘게 안흥찐빵을 빚고 있네요
이렇게 손으로 빚은 빵을 다시 2차로 숙성을 해서 찌게 된답니다
이 근처에만 서 있어도 구수하면서도 입맛 당기는 찐빵을 찌는 냄새에
군침을 아니 삼킬 수 없답니다
대형의 솥에서 15분여 동안 쪄서 막 나온 찐빵들
마구마구 빨리 먹고 싶다 ㅎㅎㅎ
전국에서,,, 아니 세계의 각국에서도 주문이 폭주한다는군요
그려~~
생육기후가 알맞은 비옥한 땅 안흥에서 재배한 팥으로만 만들기에
우리 것이 좋은겨^^
보송보송하고 부드러우며 쫀득한 뒷맛에 달콤한 팥 소스와의 궁합인 찐빵
찐빵에서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찐빵을 두 손으로 들고선
호호 입으로 불어가며 뜨거운 김과 함께 조금씩 떼어먹으면
으깨지 않고 통팥을 사용하기에 입에서 톡톡 터지면서
씹는 느낌과 달콤한 맛의 찐빵
맛의 비결은 뭐니뭐니해도
국내산의 팥 재료와 손 반죽이 필수이고
적정한 시간의 숙성과정을 거친다는 겁니다
과거와 다른 점이란
만드는 방법은 똑같은데 사람의 입맛만이 변했다는 거뿐이랍니다
안흥찐빵 마을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일대
033-342-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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