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원도

강원 횡성맛집/맛과 영양 만점의 더덕요리가 무한변신하는 상차림

윤 중 2011. 10. 8. 06:00
728x90

박현자네 더덕밥

 

강원도 횡성에는 명품의 한우와 안흥찐빵도 유명하지만

물이 맑고 공기가 좋으며 깨끗한 토양의 자연에서 직접 재배하는

 양질의 더덕 요리가 맛있다고 입소문 등을 통해서 알려졌지요

 

더덕이 우리 몸에 미치는 효능이나 뭐 이런 건 생략하지만

인삼, 단삼, 현삼, 고삼과 더불어 오삼 중의 하나인 더덕 

 

윤중 일행이 횡성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여행 중에 볼거리와 먹거리의 맛집으로 꼽은 음식점을

확인하려고 방문합니다

 

 

 

 1인당 만원짜리인 더덕정식의 상차림

눈이 휘둥그레지는 웰빙의 밥상과 밑반찬이 가득해요 

 

 

 

 온돌방 형식의 실내

많은 손님으로 식사시간에는 항상 만원이라는군요

 

 

 

 

몸에 좋다는 더덕으로 요리하는 종류가 아주 다양합니다 

 메뉴판에는 없어도

더덕무침, 더덕찜, 더덕우렁이무침 등

맛깔스러운 반찬이나 담근 술 그리고

선물용을 포함해서 판매장도 따로 있더군요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평범한 더덕 정식으로서 1인당 만원입니다

 

 

 

 

 

  

 

 

강원도 특산품인 쫄깃한 감자떡과 산나물

그리고 더덕을 기본으로 한 반찬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더덕의 대표메뉴인 더덕구이가 빠지면 아주 서운하지요

이거 더덕구이로 막걸리 안주를 하면 딱 어울리지요

물론 밥반찬으로도 훌륭하지만요^^

 

 

 

 

더덕과 산나물만 있으면 안 되기에 구색반찬으로서 

큼지막한 꽁치구이도 올라옵니다 

 

 

 

향기가 좋고 영양분이 많은 따스한 곤드레 솥밥 

 

 

 

 

 

개인별 곤드레 솥밥과 더덕구이와 더덕으로 만든 튀김, 장아찌, 

 샐러드, 절임, 김치, 호박소스로 만든 더덕 등

이름도 잘 모르지만 하나하나 먹어보면 다 맛깔스러운

 국수를 포함해서 총 20여 가지가 넘는 밑반찬입니다

 

 

 

 

걸쭉한 더덕 막걸리를 한 사발 들이키면 

 은은하게 퍼지는 더덕의 향과 입속에서는 씹히는

쌉쌀한 더덕가루는 새로운 막걸리의 맛입니다

 

 

 

 

 

 더덕요리를 골고루 넣고 쌈을 싸서 먹어봤어요

 

 

 

 

 

 꽃보다 잘 어울리는 한 쌍의 데이트하는

젊은 남녀는 사랑스러워서 아름답기만 합니다

 

 

맑은 가을 하늘에 예쁘게 핀 코스모스는

푸짐하고 맛나게 먹은 우리를 더욱 반겨주면서

소화도 잘되게 도와주네요^^

 

 

 

 

   

 

박현자네 더덕밥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곡교리 127-3

033) 34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