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어축제가 열리는 평창에서 먹는 송어회 맛집

흥정한우 & 송어촌

 

강원도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여행을 마치고

귀경하는 시각의 점심시간이다 

 

 자고로 음식은 편식이 없어야지만 건강한 법인지라

골고루 먹을 수 있는 맛집을 찾아서 나서는데

  

평균 수온 7~10도의 깨끗하면서 차가운 물에서 산다는 까다로운 송어가

전국에서 가장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곳  

강원도 평창이 유명하죠

 

부드럽고 쫄깃해서 씹히는 맛이 일품인 송어를 

수도권에서 먹는 송어와는 육질의 씹는 기분부터 차이가 납니다 

강원도 송어축제가 평창에서 매년 열리듯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았지요

 

우리는 사전에 맛집 정보를 입수하고

GO~ GO~

 

 

 

 

 송어회 한상차림

주홍빛 붉은 송어회가 식욕을 자극하는가요?

 

 

 

 

 

 

지하에서 콸콸 솟는 깨끗하고 차가운 천연수는 

식용은 물론이려니와 송어를 양식하는데 최적의 환경이지요

일반 물에 얼음덩이를 넣어서 보관하거나 하는 시설과는 질적으로 달라요 

 

 

 

 

 

 

일행이 4명이어서 송어회(대)를 주문합니다 

 

 

 

 

 

 

 

  

물 맑고 공기 좋으며 깊은 산 속에서 자라는 산나물 하며

 밑반찬 하나하나 모두가 바로 웰빙식이랍니다

 

 

 

 

 

 

 

 생선은 작은놈보다는 큰녀석이 맛이 좋지요

  제일 큰놈 중에서도 잘 빠진 송어로 골라서 가지런하게 썰어 놓은 것도 좋지만

 맛집을 좋아하는 윤중은 사진이 먼저인지라

침을 꿀꺽~ 삼키면서도 참으면서 사진 한 방을 눌러댑니다

 

 

 

 

 

 

 모든 고기가 그러하듯 더 부드러우면서 고소하기에 뱃살부위를 먼저 잡았지요

 (윤중생각)

 

 

 

 

 

 

  

  

송어회를 여러 가지의 방법으로 맛을 보았어요 

이렇게 먹어보면 각자가 제일 선호하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강원도의 자체 경작과 주위의 싱싱한

채소를 골라서 썰어 놓은 것과 송어회 그리고 초장 약간,

고소한 땅콩 가루를 섞어서 골고루 비벼 줍니다 

 

그리고

마구마구 먹고 있자면 옆에서 함께 먹은 사람이 뭘 하는지도

신경을 안 쓰게 되는 송어의 참맛을 즐길 수 있어요 

 

 상추 채, 깻잎,콩가루, 초고추장, 참기름,

채소의 비빔 맛이 좋답니다 

 

 

 

 

 

 

 

 

개운하면서도 담백한 살코기 그리고 어두일미인 머릿살을

쪽쪽~ 빨아먹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행복의 연속이었어요 

 

 

 

 

 

 

 

  

 

흥정한우 & 송어촌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 21-2(흥정계곡 입구)

033) 335-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