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충청도

충주맛집/고향의 맛을 느끼는 새뱅이(민물새우)매운탕

윤 중 2011. 8. 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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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집

충북 충주시 가금면 중앙공원 내 국보 제6호인 중앙탑은

우리나라의 지리적으로 볼 때 중심으로 알려져서 중앙탑이라 한답니다

 

중앙탑 바로 코앞에는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정의 여건을 갖추어서

여름철의 수상레저는 물론이고 충주박물관 등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해서 단체나 가족 등으로부터 인기가 많지요

 

우리는 탄금호와 조정체험학교에서 진행하는 체험과 

수상레포츠를 마치고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많은

자연산의 새뱅이(민물새우)탕으로 이름난

중앙탑초가집으로 발길을 재촉합니다

 

 

 

민물새우를 충청도에서는 새뱅이라 부르지요 

달콤하면서 시원하고 깔끔한 맛 

 

 

 

 

 

 

 

시원한 바람이 부는 정원에서는 주홍빛의 능소화가

이슬비에 젖어서 주위의 풍경과 함께 더욱 아름답게 보이네요 

매운탕을 다 먹은 후 분위기에 취해서 차 한잔을 마셨답니다 

 

 

 

 

 

초가집으로 들어서면 이름도 가몰가몰하고 쓰임새도 잘 모를

많은 종류의 농기구가 모여 있어요 

 

 

 

 

 

 

다정한 연인끼리나 가족과도 좋은 온돌방도 있구요

 

 

 

 

 

 

 

전망 좋은 탄금호와 야외를 바라보면서

새뱅이 매운탕을 주문하고 끓기를 기다립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입맛이나 밥맛이 없겠는가요???

 

 

 

 

 

 밑반찬이 하나같이 깔끔하면서

입맛에 착 달라붙어서 당연히 리필은 계속됩니다

 

 

 

 

 

 

 자연산의 새뱅이가 듬뿍 들어가서 끓는 냄새는

어렴풋하게 옛 맛을 되살리기에 충분하네요 

 

 

 

 

 

 

 새뱅이탕이 팔팔 끓는 동안에 미리 익혀서 나온 수제비는

매콤한 탕에서 스며든 양념의 맛과 쫄깃한 감촉의 수제비가

민물 매운탕에서는 별미 중 별미로 꼽히지요

 

 충청도 인심인데  리필 가능해요^^

 

 

 

 

 

 뜨겁지만 입속으로 들어오면서 민물새우 특유의 깔끔하고 달콤한 향과

푹 우러난 국물에서는 얼큰함과 개운함 그리고 뱃속이 시원함을 느끼면서

이마에서는 땀방울이 흐르지만 계속 손수건으로 닦으면서도

전날 마신 술기운까지 다 풀어주는 느낌이더군요^^

 

 바다가 없는 내륙지방에서는

자연산 민물매운탕이 고향의 맛이랍니다^^

 

 

 

 

 

 

 

 

중앙탑초가집

충북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3

043) 845-6789. 010-2435-4777

 

 

 

 

 

 

 

추천하시는 임은 참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