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제주도

분위기가 좋은 동굴카페에서 데이트하면 성공률 100% 가능???

윤 중 2011. 7. 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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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카페라,,,

아주 옛날에는 서울의 성균관대학교 근처에 있는 

 진짜의 동굴집에서 막걸리를 자주 마시던 추억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그 시대의 평범한 건물이나 지하가 아니고

유네스코 자연환경분야 3관왕인 제주도에 있는

자연의 곶자왈 동굴을 고쳐서 만든 카페랍니다

맛과 멋을 좋아하는 윤중의 궁금증을 해소하려고 입장합니다

 

 

 

 

 유기농 녹차로 만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동굴의 다원 다희연에서 이색 체험을 나서요  

 

 

 

 

 

 

 위에서 내려다본 동굴카페 전체의 모습

동그란 부분의 아래가 카페이고 출입구는 오른쪽입니다

 

 

 

 

 

 

 

 

 

 

 카페 입구

 

 

 

 

 

 

해로동혈(偕老同穴)

살아서는 같이 늙고 죽어서는 한 무덤에 묻힌다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하자는 부부의 굳은 맹세를 이르는 말

맞아요

여기에 들어오는 모든 짝쿵은 꼭 맹세하고 가세요

그리고 행복하시고요^^

 

 

 

 환한 밖에서 있다가 들어오면 동굴의 안에는 잘 보이질 않더군요

 

 

 

 

 

 동굴의 안으로 밝은 실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동굴의 사방에는 여러 가지의 소품이 있어요

 

 

 

 

 

 

 

 실내의 중앙에는 제법 규모가 큰 동그란 형태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고

다른 동굴과 마찬가지이겠지만 여름에는 시원하며 겨울에는 따뜻하겠어요

 

 

 

 

 

 

 동굴의다원 다희연은 6만여 평이 끝없이 펼쳐지는 유기농 녹차 밭에서

재배한 녹차를 맛보기에 더욱 믿음이 가는 거 같더군요

녹차의 따뜻한 물은 당연히 리필이 가능합니다

 

 

 

 

 

 녹차의 향과 시원하면서 달곰한 맛의 아이스크림

 

 

 

 

 

 술을 자주 마시는 윤중은 떡 먹기를 참 좋아해요 

녹차로 만든 찰떡구이래서 함께 맛을 봅니다^^

차와 다식을 앞에 두고 사랑스러운 대화는 더 맛이 나지요

 

 

 

 

 

 

주위를 산책하면서 즐거운 대화와 사진찍기,

전기로 운행하는 전기 카트를 타고 녹차 밭을 돌아보면서

다정한 연인과의 데이트는 분위기가 환상이기에 성공률 100%

 

 

 

 

 

동굴의다원 다희연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600

(거문오름 입구에서 10여 분)

064) 782-0005

 

 

 

2011, 08,22  Daum 블로그 이슈에 소개되었어요 

 

 

 

 

 

추천하시는 임은 참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