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경상도

경주여행/ 황홀을 넘어선 무아지경의 연회장소 안압지

윤 중 2011. 4. 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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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전지(안압지)는 나라의 경사를 맞아 축하연을 거행했던

동궁(東宮)으로서 문무왕 때 지었다

 

"궁 안에 못을 파고 가산을 만들고 화초를 심고 기이한 짐승들을 길렀다"라고

삼국사기(문무왕 14년 초)에 기록되어 있으며 군신들이 연회나

귀빈접대 장소로 이용되었다

 

안압지는 동서남북 약 190m 규모의 인공 연못으로서 

원래 이름은 월지였으나 폐허가 된 연못에 기러기와 오리가 많이

찾아들어 조선 시대 때부터 "안압지"라 불리게 되었다

 

연못에 띄웠던 배를 포함해 장신구, 주사위 등과

불교미술품인 불상, 광배 등 1975년에 발굴된 유물이

국립경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신라의 지도 모양으로 판 못이라고 알려졌다

 

 

 

부정형의 석축호안은 서쪽 호안선 만 직선으로 되어 있고

나머지의 호안은 굴곡이 심한 곡면을 이루고 있다

 

연못 안에는 3개의 섬이 있다

통일신라시대의 원지(園池)의 원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경주시 인왕동 26-1

054) 772 - 4041

 

 

 

 

 

 

한국문화재보호재단 http://www.ch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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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시는 임은 참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