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기도

일산맛집/사위에게 씨암탉 대신 누룽지백숙을 - 장수마을

윤 중 2011. 3. 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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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마을

일산의 명소 애니골,,, 카페촌이고 데이트 코스로서

먹거리, 즐길거리, 그리고 볼거리가 참 많은 곳이지요

 

일산에 거주하는 딸 선영이와 사위 그리고 

더욱 보고픈 손자의 재롱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다가

사위에게 대접한다는 씨암탉은 아니래도 보양식(?) 겸

즐거운 가족의 식사시간이다 

 

아마 윤중의 포스팅에 일산 쪽이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게 귀염둥이의 재롱을 보러 가는 즐거움의 연속^^

 

 

사위에게 줄 씨암탉 대신의 누룽지백숙 ^^

잘 먹고 힘내라

 

 

 

 

 

 

우리 것이 좋은겨,,,

한옥 스타일의 내부구조이고 모두가 양쪽으로 온돌방입니다

 

 

 

 

 

 

 

성인 5명인지라 나름 대식가는 아니래도

골고루 주문 들어갑니다

 

 

 

 

 

 

 

동치미국물은 한 숟가락 맛만보고선,,,

윤중의 집에 것이 훨~~~~씬 맛나요

 

 

 

 

 

 

배추김치와 무김치를 옆 자리에서 싹둑싹둑 먹기 좋게끔 가위로 잘라서 주더군요

우리나라 국민 중에서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하긴 일본인들은 우리나라에서 관광후에는 포장으로 구매해서

귀국하는 사람들이 무지 많다 하네요 ^^ 

 

 

 

 

 

윤중은 고기종류를 먹을 땐 이렇게 새콤하게 버무린 상추겉절이

몇 차례나 리필해서 먹었지요 ^^

 

 

 

 

 

 

 

 

 

본격적인 메뉴인 누룽지백숙이 들어오기 전에

애피타이저로 파전을 주문합니다

파전에 파만 들은 게 아니고요

보드라운 오징어도 넣어서 씹는 맛을 한층 즐겁게 하더군요

 

 

 

 

 

 

 

보통 개운할 정도의 닭볶음탕(닭도리탕)이 아니고요

국물에서는 매콤한 느낌이 아주 강하면서 고기는 큼지막하게 썰었지만

퍼석하지 않은 쫀득한 육질이 먹기에 맛나더군요

 

 

 

 

 

 

 

 

요염한 자세의 누룽지백숙

너,,, 부끄럽지 않냐???

 

근데요

전체의 사진이래서 작아 보이겠지만

의외로 크더라구요

그치만 윤중의 식사량을 빼고 평균적인 2명이 먹으면 알맞은 정도,,,

 

 

 

 

 

 

살은 부들부들하게 잘 삶았네요

닭 고유의 냄새 걱정요?

천만에,,, 만만에 무지 맛나기만 하답니다 ^^

가슴살도 퍽퍽하지 않으면서 누룽지백숙 특유의

향이 풍기면서 촉촉한 맛이더군요

 

 

 

 

 

윤중의 아들이 벌써 다 섞어놓았네요 ㅜ.ㅜ

나름 제일 쫄짜인지라 서빙하는 차원이래서 ㅎ ㅎㅎ

1인분을 그릇에 던 후 찍은 사진입니다

누룽지 특유의 구수한 맛과

닭을 삶아서 나온 담백한 맛의 어울림

 

 

 

 

 

 

 

 

 

장수마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590-2

031)904 - 5533
자가 주차장이 무지 넓어요 

 

 

 

 

 

 추천하시는 임은 참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