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원도

강원도맛집/송도횟집 - 입맛을 사로잡은 세꼬시^^

윤 중 2010. 12. 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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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메뉴가 세꼬시(뼈회) 횟집이다

 

윤중은 백화점식의 메뉴가 많은 뷔페음식점이나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서 특징이 없는

그런 음식점을 제일 싫어합니다

 

뒤집어서 말한다면

한 가지의 메뉴이지만 정말로 맛 나는 전문집

제일 좋아하는 음식점을 자주 찾아갑니다

 

오늘은

세꼬시(뼈회) 회로 유명한 강원도속초시에 소재하는

"송도횟집"을 친구와 함께 시식하고 소개합니다

 

 

 

자연산 세꼬시

 

 

 

 

 

건물 입구

 

 

 

 낚시로 잡은 자연산 가자미로 유명합니다

 

 

 

 

 

 

다른 메뉴도 쓰여 있지만

여름철에는 물회가 주 메뉴이고 그 이외에는 세꼬시 회가

인기가 많다하네요

 

그러니

세꼬시를 "중(中)" 인가?

아니면 "대(大)" 인가만 이야기하면 된다 이겁니다

 

 

 

 

 

 

미역국

뭐라 말과 글이 필요치 않지요

 

 

 

 

 

 

 

색깔을 자세히 보실까요 ?

예사롭지 않은 된장이지요

가짜가 아닌 진짜의 참기름과 깨소금 그리고

잘게 눌린 마늘 등

함께 골고루 버무리면 먹을 준비는 끝입니다

 

 

 

 

 

당근, 배, 오이, 무, 등의 풍성한 야채와 양념으로

버무리면 그 또한 잊을 수 없는 별미이다

 

 

 

 

 

 

세꼬시

손바닥보다 작은 가자미를 가운데의 억센 뼈만 골라내고서

먹기 적당하게끔 잘게 썰고 물기를 꽉 짜서 먹는 회를 말합니다

 

 

 

 

 

여기에서 좋은 친구와 한 잔의 술이 빠지면 삐치지요

그러나 윤중과 함께 마시는 사람은 취하는 일이 없어요

취할듯하면 더 못 마시게 말리거든요 ㅎㅎㅎ

 

 

 

 

 

상추 위에 양념한 채소와 세꼬시 적당히 올리고

구 위에는 양념한 된장을 얹어서 냠냠 해보세요

뭐라고 표현하지요?

 

세꼬시의 잔뼈가 씹히지 않을 정도로 육질이 쫀득거리며

씹을수록 고소한 느낌,,,

그리고 아무것도 없이 세꼬시만을 씹으면

가자미 자체의 담백한 맛을 음미할 수 있어요

 

 

 

 

 

 

파인리즈 골프장에서 피칭프로가 우리에게 내기를 불자고 제의를 하더군요

제일 어렵다는 홀에서 파를 잡으면 자기가 술을 한 병 주겠다고요

 

우리들요,,,

내기에 무척 강하거든요

누군가가 한 사람만 빼고 3명이서 모두 파를 잡았어요 ㅎㅎㅎ

그래서 받은 술이랍니다

 

 

 

 

 

 

새 술병이 남아서추가로 주문했어요

 

 

 

 

 

 

 

 

공깃밥을 주문해서 나머지의 반찬이랑 몽땅 비볐구요

무지 맛나요

 

 

 

 

 

 

이름이 장치매운탕이래나요

뜨겁지만 먹으면 뱃속을 시원하고 개운하며

든든하게 해줍니다

 

 

 

 

 

이미 바닷가의 시야는 어두컴컴하네요

이제 꿈나라로 가렵니다

 

 

 

 

 

중앙시장 부두길

 

 

 

 

식당 정보

상 호 : 송도횟집

주 소 :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34

전 화 : 033) 633--4727

주 차 : 가능

찾 기 :  지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