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용산

용산맛집/한강생태 - 술독을 확~ 풀어준다

윤 중 2010. 12. 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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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매섭게 추워지고 있네요 ^^

몸을 움츠리고 걷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즈음 날씨에

모두 건강에 유념하세요

 

윤중은 연말을 맞이해서 술자리가 부쩍 많아졌어요

(항상 그렇지만 ㅋㅋㅋ)

 

술 마신 그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음식이 있답니다

바로 "생태탕"이지요

윤중을 잘 아는 사람들이랑은 수 십 년째 단골인

삼각지 로터리 인근의 "한강생태" 집으로

맛나게 먹을 생각을 하면서 발길을 옮깁니다

 

 

돼지목살 구이와 생태매운탕

다른 메뉴는 없어요

 

 

 

 

고기는 오후 5시 이후에 판매하며

점심 시각은 오직 생태매운탕 뿐입니다

사람 수 X  몇 인분?

주문이 간단하지요?

메뉴판 읽느라고 김밥XX같이 고생할 필요가 없어요 

 

윤중은 백화점식 부페보다는 이런 전문집이 참 좋아요

 

 

 

 

 

 

이리도 좋은 생태랍니다

 

 

 

 

 

반찬은 항상 똑같아요

 

 

 

 

 

 

 

 

돼지에게 마늘을 먹었다는 목살부위부터 시작합니다

너무 기름지지 않으면서 먹기에 참 좋아요

 

사람이 맛나게 먹는 고기를 굽는 방법도

무슨 찢어진 걸레를 던져 놓듯이 왕창 불위에 얹어 놓는 방식이 아닙니다

질서정연하고 가운데는 불길이 나오게 하고 예쁘게 놓았어요 ㅎㅎㅎ

 

 

 

 

 

자고로 직화구이에는 참숯이지요

참나무 숯 향기의 훈연이 잘되면서

미운 사람에게 따라 다닌다는 연기는 위로 흘러나오지 않고

기계가 다 빨아서 먹는군요ㅋㅋㅋ

 

 

 

 

 

그동안 고기가 맛나게 익기를 기다리면서

흐르는 침을 삼키고 사진 찍느라고 애썼다

먹기 시작,,,

 

 

 

 

 

또 입으로 직접 들어가는 게 아니고요

사진부터 찍는다 ㅠ.ㅠ

 

캬~~~

오랜만에 맛보는 목살과 윤중의 소화제인 쐬주^^

맛 조오타

 

 

 

 

 

 

먹고 마시고를 반복합니다

우리는 이 맛 나는 음식을 앞에두면은요,,,

야그들 할 시간이 없고요

서로가 먹고 마시길 바빠요

바쁘다,,,  바뻐~~

 

 

 

 

 

고기를 다 먹기 직전에 생태매운탕을 미리 주문해서

골고루 끓고 코끝을 자극하는 냄새를 피우면서

보는 눈의 시각을 자극합니다

 

 

 

 

 

공깃밥을 김으로 싸서 먹어도 되구요

 

 

 

 

 

기름기가 좔~ 좔~ 흐르는 고소하면서 차진 흰 쌀밥

 

 

 

 

 

살짝 익은 두부와 국물부터 맛을 보아요

 

 

 

 

 

속을 씻어주듯 개운하고 깔끔함이 돋보이는 생태매운탕

뜨겁게 팔팔 끓어도 목구멍에 들어가는 동안 시원함을 전해주는 생태매운탕

그 맛은 바로

한강생태집만의 비밀입니다

 

 

 

 

 

 

공깃밥을 국물에 말아서 요기에도 좋아요

 

 

 

 

 

 

박박 긁어서 다 먹었어요

 

 

 

 

 

 

 

 

 

 

 

 

 

 

 

 

 

식당 정보

상 호 : 한강생태

주 소 : 용산구 한강로 1가 257-9

전 화 : 716-7452

위 치 :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8 출구

주 차 : 가능

기 타 : 예약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