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용산

윤중의 맛집 696호/진진바라/용산구 동자동/품격이 높은 한정식

윤 중 2010. 8. 5. 13:59
728x90

"푸짐하고 흐뭇한 맛이 종 치듯이 여러 번 반복된다는 뜻"의

        

 

우리나라의 직장인들이 집 초대에 가장 많이 선호하는 음식이

65%가 한정식 스타일이라고 들은 기억이 납니다

 

 한 끼니의 식사 땜에 줄을 서서 기다림에 지치는 고달픔

한국어를 약간만 하기에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의 불친절한 서빙

뷔페레스토랑의 우왕좌왕하는 어수선한 분위기

 밥이 코로 들어갔는지 입으로 들어갔는지,,,제길슨

 

한정식에도 품격이 있습니다

 

격식을 중요시하는 상견례,

중요한 외국인 바이어의 접대,

돌잔치 등의 대소규모 모임,

 

우리나라 한정식 순위의 인기가 점점 높아져 가는

진 진 바 라모임에 다녀왔어요

 

 

 

 

 

진진파루(津津罷漏)의 변형어로

"푸짐하고 흐뭇한 맛이 종 치듯 반복한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네요

 

 

 

 

 

 

 

 서울역에서 본 위치

 

 

 

 

 

 

 

용산구 동자동 12-5 게이트웨이타워 1,2층

주차 가능

지하철은 서울역 11번 출구로 연결

℡ 777-8004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멋진 분수가 제일 먼저 눈에서 뜁니다

 

 

 

 

 

 

 

한정식집에서는 잘 어울리죠

 

 

 

 

 

 

 

 

 

여러 가지 크기와 형태의 룸

 

 

 

 

 

 

 

 

귀여운 아기의 돌잔치는 물론이고

단체의 생신 연회고객에게는 떡 케이크와 복분자와인 1병

그리고 크리스털 마블 액자와 사진 촬영권을 선물로 준다는군요

 

 

 

 

 

 

 

 

 

우리 일행의 예약실

 

 

 

 

 

 

 

 

 

 

 

 

평일 점심의 특선부터

개인의 취향과 함께하는 손님에 알맞은 가격대의

상차림이 준비되어 있어요 

 

우리는 1인당 52,000원(부가세 별도)의

진찬코스를 주문했어요

 

지금부터 

 맛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호박죽

달짝지근한 느낌의 호박죽부터 가볍게 시작합니다

 피부미용에 좋은 거 잘 아시죠?

첨부터 박박 긁어서 먹었네요 ㅋㅋㅋ

 

 

 

 

 

 

싱싱한 야채로 만든 샐러드

상큼하고 은은한 향이 초반부터 기분을 좋게 만들어요

 샐러드에 들어가는 소스는 수시로 바뀐다 합니다

 

 

 

 

 

 

 

와인이 양식에만 어울리는 게 아니구요 

  의외로 한식에도 잘 어울리죠

 

 

 

 

 

 

 

 시원함이 돋보이는 물김치

 

 

 

 

 

 

 

보쌈김치인가요?

김치는 잘 숙성되었고 맛 나는 내용물이 가득해요 

 

 

 

 

 

 

 

 

탕평채

무당무편 왕도평평(無黨無偏 王道平平)’이라는 글귀에서 유래한 것으로

  싸움이나 시비, 논쟁에서 어느 쪽에도 치우침이 없이 

공평함을 뜻한다고 합니다 

 

절인 무와 함께 먹으면 깊은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메밀냉채

냉 메밀과 약간의 익힌 소불고기와의 만남

  

 

 

 

 

 

 

수삼채

수삼을 잘게 썰고 시원한 수박과 달콤한 곶감 등이 올려있어요

 

 

 

 

  

 

 

 

모둠활어회

활어는 아니지만 적당히 숙성을 시켜서 좋은데요

 고추냉이를 주었으면 윤중은 더 기쁠텐데,,,

 

 

사진이 많아서 1,2부로 나눠집니다

계속해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