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중구

우모촌/시원한 메밀국수로 입을 즐겁게

윤 중 2010. 8. 2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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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재래시장도 마찬가지이겠으나

남대문 시장 내의 숨은 맛집이 참 많지요

 

칼국수 골목, 갈치조림 골목, 그리고 족발 등등

 

찌는듯한 여름철의 인기가 많은 메밀집

 남대문 시장 안의 우동과 메밀국수로 유명한 맛집

"우모촌"으로 발길을 재촉합니다

 

우모촌에서는 메뉴판 등에서 모밀로 쓰여있으나

  메밀이 정확한 표현임을 밝혀둡니다

 

 

채반 메밀 

 

 

 

 

 

 

 

숭례문에서 수입상가 쪽 남대문시장 입구로 걸어갑니다

혹, 주차장 있느냐고 물어볼 사람 있을까요?

 

 

 

 

 

 

 

 

  아톰문구와 알파문구 앞쪽의 이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왼쪽에 "우모촌'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우동, 모밀 전문점

그래서 우모촌???

 

 중구 남대문로2가 34-100

전화번호 잘 보이시죠? 

 

 

 

 

 

 

인근의 시장으로 배달도 가능해요

 

 

 

 

 

 

 

 

주방

메밀국수를 만드는 시설이 안 보이네요

다른 장소에서 뽑아서 오는가?

 

 

 

 

 

 

 

 

 실내는 많이 협소해서 여유롭지 않아요

당연히 합석은 기본이구요

 점심때에는 길게 줄을 서는 건 자연스러워요

 

 

 

 

 

 

 

우모촌은

오랜 시장통의 식당이어서

여러 가지의 메뉴가 많이 보입니다 

그러나 주메뉴는 여름철에는 시원한 메밀, 겨울철에는 따뜻한 우동종류의

인기가 많지요  

 

 

 

 

 

 

 

 

달랑 단무지뿐이라오

종로의 메밀 전문점인 "미진"에서는 잘 익은 김치도주는데,,,

 

 

 

 

 

 

 

메밀국수에 필수품이죠 

 메밀껍질에는 독성이 있고 이를 제독시키는 식품이 무입니다

메밀국수에 무즙을 넣는 것은 해독을 위해서 꼭 필요하답니다

당연히 맛도 있구요 

 

 

 

 

 

 

 

메밀을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 쯔유에 얼음이 두둥실 떠 있네요

 곱게 간 무와 겨자를 잘 풀어 주면서

메밀국수를 먹을 준비는 완료됩니다

 

 

 

 

 

 

 

채반 메밀 1인분

메밀을 판매하는 다른 식당보다는 양이 좀 많아 보입니다 

 

 

 

 

 

 

 

 

 

 

 

메밀국수 적당량씩 쯔유에 푹 담갔다가

건져서 먹지요

 탱글탱글한 면발과 시원한 쯔유의 맛이 환상입니다

 인기가 많은 이유로 맛집이기에

손님들의 왕래가 잦지요 

 

또 먹구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