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중구

북창동 맛집/메밀국수로 유명한 송옥

윤 중 2010. 9. 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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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국수

소화도 잘되고 다이어트 식품 등으로 적합한 메밀

 

마니아에게는 사시사철 사랑받는 메뉴이지요

사실은 겨울철이 제맛을 느끼는 음식이지만

요즈음에는 더운 여름철에 시원하게 즐기는 음식으로 변했지만,,,

 

  면 요리 이야기만 나오면 잠을 자다가도 별떡 일어 난다는

오래된 친구와의

늦은 점심시각에 메밀국수 전문점이면서

오랜 세월 단골인 "송옥'으로 향한다

 

 

메밀국수

 1인분에 이렇게 2판입니다

 

 

 

 

 

 

 

중구 남대문로 4가 17-40

 

시청역 7번 출구로 나와서 북창동 골목

주차장은 당연히 없지요

℡ 752-3297

 

 

 

 

 

 

 

 

비슷한 구조로 2층도 있어요

모르는 사람과의 합석은 기본입니다

 

 

 

 

 

 

 

 

안쪽은 주방인데

잘 안 보여요

 

 

 

 

 

 

 

주력이면서 인기가 많은 건 메밀국수입니다

 

 

 

 

 

 

 

 

테이블 위의 양념 통

자리에 앉으면 각자가 먹을 준비를 합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 나왔는데

가느다란 얼음이 두둥실 떠 있는 쯔유(메밀장)

 아주 시원하지요

 

 

 

 

 

 

 

잘게 썬 파 채

 

 

 

 

 

 

 

 

메밀국수에 필수품이죠 

 메밀껍질에는 독성이 있고 이를 제독시키는 식품이 무입니다

메밀국수에 무즙을 넣는 것은 해독을 위해서 꼭 필요하답니다

당연히 맛도 있구요 

 

 

 

 

 

 

 

반찬은 오직 단무지뿐이고 ㅠ.ㅠ

 

 

 

 

 

 

 

 

잘게 썬 파채와 무즙 그리고 적당한 양의 겨자 및 식초를

첨가하고 간을 맛보기 위해서 쪼르록 소리를 내면서 마셔봅니다

 

 그래~~

바로 이 맛이야 ㅎㅎㅎ

 시원한 건 기본이지만 달달한듯 짭짤한

 그리고 톡 쏘는 겨자의 뒷맛과 매콤한 파에서 풍기는 향까지

복합된 쯔유의 맛이 윤중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메밀국수가 이렇게 2판이 1인분입니다

 

 

 

 

 

 

 

 

먹을 준비 완료!

 

침샘은 벌써 자극하는데

윤중의 입 속으로 들어오질 않는 메밀국수만 쳐다봅니다

 

친구는 이내 후루룩 소리를 내면서 먹기 시작했어도 

우선은 사진으로 남겨야죠 ㅠ.ㅠ 

 

 

 

 

 

 

 윤중의 입맛에 맞춘 시원한 쯔유에

약간의 메밀국수를 넣었어요

 

휘~휘~ 저어서 메밀국수와 파 등의 건더기를 듬뿍 적신 쯔유와 함께

입속으로 넣어서 음미하고 씹어봅니다 

쫄깃한 면발과 궁합이 잘 맞는 쯔유가

입안에서 착착 감기는 맛 때문에

윤중의 단골인 이유입니다 

 

 

 

 

 

 

 

게눈 감추듯 없어지네요

 

당연히

또 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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