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중구

윤중의 맛집 634-1호/호수집.중구 중림동/닭꼬치가 맛나는 집

윤 중 2010. 8. 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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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의 삼복더위에

꼭 삼계탕만 먹으란 법이 없잖아요?

 

아쉬운 대로 저렴하지만 맛 나는 닭요리를 먹으러 갑니다

닭꼬치와 닭도리탕이 맛난다고 소문이 자자한

"호수집"

 

다만 오후 6시경부터는 가게가 협소한 관계로 손님들이 다 들어차면

최소한 30여 분 이상을 기다려야만 하는 번거러움이ㅠ.ㅠ

 

 

 

가게 입구에서는 사장님이 닭꼬치구이를 정성스레 굽고 있어요

 

 

 

 

 

 

 

 

 

활활 타오르는 연탄불에다가

싱싱해 보이는 닭고기를 양념을 해서 꼬치에 끼고

정확하게 석쇠에 10개씩 질서 정연하게

누워 있답니다

 

 

 

 

 

 

 

오후 6시 전후만 되면 이렇게 실내는 만원입니다

 

 

 

 

 

 

 

 

최근에 닭꼬치가 지난 4월에 갔을 땐

1,000원이었는데 지난번 대비 50%가 폭등한 1,500원이군요 ㅠ.ㅠ

한번에 넘 많이 올렸다,,,

 

 

 

 

 

 

 

항상 변함없는 개운하면서 적당한 숙성과 깔끔한 맛의 김치

 

 

 

 

 

 

 

 

 

우선 닭도리탕을 주문하고 은은한 불로 끓이면서 기다라면

닭꼬치가 도착합니다

 

 

 

 

 

 

 

 

 

 

 

 

닭꼬치 1개에 1,500원

밀리는 손님들 때문에 미리미리 주문하면

편리하게 먹을 수 있어요

 

이자카야의 닭꼬치가 더 맛 있다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가격과 양 그리고 맛으로 냉정하게 평가한다면

윤중은 호수집을 선택하겠어요

 

 

 

 

 

 

 

국물은 얼큰하면서도 칼칼하고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이지요

중간에 향이 은은하게 좋은 깻잎을 더 달라고 해서

넣어 먹으면 좋아요

 

 

 

 

 

 

 

비우지 못한 술병 땜시로 추가로 주문

 

나중엔 안주가 남아서 술을 또 주문 ㅋㄷㅋㄷ

그다음엔 안주,,,

 

 

 

 

 

 

 

공깃밥으로 볶았어요

닭도리탕의 국물을 함께 먹는 볶음밥이 참 맛나요

 

 

 

 

 

 

 

 

중구 중림동 61-1

(주차는 당연히 불가. 예약불가)

☎ 392-0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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