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진해시/바다를 마주 보면서 맛보는 자연산회

윤 중 2010. 8. 1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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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충무김밥으로 아점을 마치고 일본강점기에 건설한

국내 유일의 해저터널 등을 관광한 후

 

거제(구영)에서 진해(안골)로 운항하는

성우페리호에 승용차와 함께 탑승하는 관광길에 오릅니다

 

 

넓고 잔잔한 바닷가의 풍경을 보노라면

시간이 지나는 줄 모르지요

 

 

 

 

 

 

 

성우페리호

승용차는 각자가 후진으로 화물칸에 빼 꼭하게 선적해요

성인 1인당 편도4,500원이며 전체 탑승인원은 250명이더군요

 

 

  

 

 

 

 

 부산과 경남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가운데 3,7Km에 이르는

바닷속 터널을 조성하기 위한 침매터널 공사중인데요 

침매터널은 바닷속에 터널을 뚫는 대신 육상에서

미리 만든 콘크리트 구조물을 바닷속에 가라앉혀

해저터널을 만드는 공법으로 

 올해 말 경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랍니다

 

 

 

 

 

 

 

 

 청와대가 아니고 청아대군요 ㅋㅋㅋ

무슨 뜻으로 상호를 지었을까? 

바다와 인접하고 있어서 전망이 참 좋았어요 

 

 

 

 

 

많은 인원이지만 서울에 비하면 가격의 차이가 크지요 

 자연산 모듬회를 주문합니다

 

 

 

 

 

 

 

 

집에서 담근 된장의 맛이 아주 좋았어요

물론 여타 반찬들도 평균수준 이상입니다

 

 

 

 

 

 

 

 

모두가 시장한지라 밑반찬과 먹거리에

정신이 없으시군요

얼마나 잘 먹는지 몇 차례에 걸친 리필했네요 

 

 

 

 

 

 

 

 

 

 

자연산 모둠회(중) 50,000원

이런 접시가 2개입니다

 

 

 

 

 

 

 하모는 샤브샤브가 더 좋은데,,,

모둠회에 들어 있군요

무지 맛 나는 된장 쌈으로 회를 함께 먹으니깐

너무너무 맛나요

 

물론 숙성되고 양질의 생와사비나 간장이 있으면

회 한점이랑 고추냉이와 같이 먹는 것이 좋겠지만

여건이 그렇지 않기에 차선책이지만

별미란 말입니다

 

 

 

 

 

 

 

모둠회를 거의 다 먹을 즈음에 밥반찬과

매운탕이 나와줍니다

 

 

 

 

 

 

 

 

밥에서는 기름기가 졸~졸~ 흐르네요

 

 

 

 

 

 

 

매운탕의 재료를 잊었어요

구수하면서도 매콤한 듯 진국이 잘 우러나오고

간이 적당해서 싹싹 다 긁어먹었답니다

 

 

 

 

 

 

 

 

 바닷가의 시원한 바람을 쐬면서

차 한잔하는 여유로움은 바로 행복을 충전하는게지요

 

 

 

 

 

 

 

시간적 여유가 많다면야

낮잠이나 한숨자면 좋으련만 ㅠ.ㅠ

빠듯한 여행이 일정때문에

다음의 목적지로 향합니다

   

 

 

 

 

 

상 호 : 청아대

주 소 : 경남 진해시 안골동 417

위 치 : 진해 안골포 선착장에서 승용차로 2~3분 거리

전 화 : 055) 552-5750. 051) 831-0274

기 타 : 미니버스 항시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