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국수의 종류는 참으로 많지요
면의 성분에 따른 분류,
육수의 종류에 따른 분류
반죽이나 요리법 등의 분류에 따른,,,등등
대략 전 세계적으로 600여 가지가 된다 하더군요
대구에 거주하시는 장모님을 모시고
동서와 처제들을 포함한 저녁 식사시간이다
사실은 대구에서 유명하다는 생고기(얼리지 않고 생으로 먹는 육회)를
먹으려 했는데 가는 날이 토요일이었는데요
월, 수, 금요일에만 판매한다는군요 ㅠ.ㅠ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강고집 참바지락칼국수"집으로의
급작스런 메뉴의 변경이었답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개운함이 일품인 강고집 참바지락칼국수
대구시 달서구 상인역 근처
롯데백화점 건너편 삼성디지털 골목으로 들어가요
"참 바지락 칼국수"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750
가게 앞 주차 가능해요
℡ 053) 639-4224
가게 내부의 모습
어느 정도의 규모인지 아시겠지요?
가게가 작다고 맛이 뒤떨어지는 게 아닌 거 잘 아시죠?
생새우 바지락칼국수가 주력 메뉴랍니다
전국의 비슷한 상호를 보아하니,,,
강고집 칼국수
강고집 바지락 칼국수
강고집 참바지락 칼국수
헷갈리지만
무지 맛난다고 아랫동서의 강력한 추천으로
단체로 입장했네요
매일매일 싱싱한 재료로 매콤한 듯 적당한 간이 알맞고
맛나는 겉절이는 여러 번 리필했어요
삭힌 고추를 취향대로 칼국수에 넣어서 먹으면
더욱 칼칼한 맛이 칼국수의 맛을 UP 해 주지요
생새우바지락칼국수 3인분
면발은 손칼국수가 아니고 밀가루를 반죽하고 숙성시킨 후에
알맞은 굵기의 기계로 뽑더군요
씹을 때 쫀득거리는 식감이 좋아요
풍부한 바지락과 새우 그리고 호박과 대파 등을 넣고
푸욱 끓여서 식탁에 올려집니다
해금을 확실하게 한 질 좋은 바자락의 국물은
입에서부터 뜨겁지만 시원하고 개운하면서 속을 풀어줍니다
콧등과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송 맺혔지만
생새우바지락 칼국수를
먹는 즐거움에 든든한 뱃속은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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