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충청도

수안보/향기를 느끼는 사과국수

윤 중 2010. 8. 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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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하면 사과가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사과농축액을 첨가하고 반죽해서 만든다는 사과국수

 별미여행을 떠납니다

 

 

 

사과의 고장 충주에서

사과국수를 맛보았어요^^

 

잠시 머릿속을 스쳐 갑니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혼,분식장려 등을 위한

행정명령 고시가 있었지요

 

모든 음식점에서는 반식(飯食)에 25% 이상의 보리쌀이나

면류를 혼합 판매해야되고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의

11~17시 사이에는 쌀을 원료로 하는 음식을 판매하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어요

 

윤중은 예전부터도 밀가루 음식을 많이 선호하였지만

좌우간에 칼국수, 수제비 등을 강제로

먹게끔 한 시절이 있었지만 요즈음에야

각기 다른 사유로 밀가루 음식을 자주 찾게 됩니다.

 

 

 

 

 

 

사과국수의 제조 과정 등을 소개합니다 

 

 

 

 

 

 

 

실곤약과 노각 등의 기본 찬

국수에 부추를 넣어서 함께 먹으면 더 맛나요 

 

 

 

 

 

 

 

사과의 고장인 충주사과 100% 발효주로 만든

"사랑할때"

알코올 도수 12%와 20% 두 가지 종류로서

부드럽게 목 넘김이 좋았어요

더 마시고 싶지만 술시가 아니래서 참았네 ㅋㅋㅋ 

 

 

 

 

 

 

 대학옥수수

충남대 교수들이 육종을 연구해서 보급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는군요 

이빨에 눌러 붙지 않으면서 쫀득하고 단맛이 느껴지네요

 

 

 

 

 

 

 

왠 떡이냐구요?

 고향의 맛을 느끼는 쫄깃한 감자떡이래요~

 

 

 

 

 

 

 

 

 

 은은한 사과의 향과 가늘고 부드럽지만 쫄깃쫄깃한 면발

그래서 감칠맛이 느껴지는 사과국수 

국물은 맑으면서 깔끔해요 

 

장수를 기원하는 "잔치국수"

잔치국수는 원래 시골에서 잔칫날 먹던 그런 음식이지요

음식 가운데 길이가 가장 긴 까닭에 장수의 뜻을 담고 있으며

"오래 살고 싶으면 국수를 먹어라"라는 말이 있답니다

그래서 결혼식 날이나 회갑, 칠순, 팔순 등 잔칫날에 잔치국수를 내지요

신랑 신부의 결연이 오래도록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고

장수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랍니다

 

 미안하지만

윤중과 일행은 국수를 2그릇씩 먹었다는  

맛나면서 먹고 싶은걸 참으라고요?

흥,,,

 

 

 

 

 

 

 

가 테이블당 4명 기준으로

사과국수 4인분과 대학옥수수 4개 감자떡 그리고

충주사과 발효주 2병을 포함해서 40,000원 

무지 맛나면서 저렴하지요?

 

 

 

 

 

 

 

 

토요/벼룩시장에서는 막걸리 시음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었어요 ㅋㅋㅋ

막걸리 좋아라하는 사람들 빨랑 가 보세요 

 

 

 

 

 

 

우리가 맛나게 먹었던 사과국수를 판매하더군요

 

 

 

 

 

 

 

 전국 최고의 온천관광지 수안보 하면 온천도 유명하지만

향토음식 꿩 요리 또한 빼놓을 수 없지요

꿩샤브샤브, 육회, 불고기, 만두, 수제비, 탕 구이 등

요리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많지요

꿩이 큰가요?

사람이 작은가요?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292

043) 84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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