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남

윤중의 맛집 680-5호/스시오/강남구 삼성동/계절 별미가 부른다

윤 중 2010. 8. 8. 16:57
728x90

""

윤중의 단골집이죠

 

지금이

1년 중 가장 덥다 하는 삼복더위의 계절입니다

윤중과 일행은 옛적에 말하는 고관대작이 아니래도

먹거리만큼은 누구에게도 잘 뒤지지 않기에

민어 시리즈로 복 달임하고자 만나는 날입니다

 

 

 민어회

 

 

 

 

 

 

 

기본 찬

 

 

 

 

 

 

 

참숭어어란

참 귀한 어란입니다 

 

 

 

 

 

 

 일식집에 가면 윤중이 제일 좋아하는 밑반찬입니다

이런 것만 주면 무조건 그 음식점은 점수를 따지요

웬만한 일식집에서는 잘 안 주더군요

혹, 준다 해도 가격이 넘 비싼 집 이레서 못 갑니다

 

 

 

 

 

 

 

 

 

 

 

 

 

 민어회 4인분

저녁 메뉴로서 1인당 80,000원(부가세 없음)의

사시미 코스이지만 주로 민어만을 풍족하게 먹을 수 있도록

별도로 주문 예약 한겁니다

 

 

 

 

 

 

 

 

 민어 부레를 둘러싸고 있는 부위(갯무레기/뱃전데기)

고소한 건 기본이지만

치감이 찰지다고 할까요?

그런가 하면 어느듯 스르륵 녹아버리는,,,

 

 

 

 

 

 

 

껍질을 살짝 데치고선

가운데에는 미나리를 넣고 돌돌 말아서  보관하였다가

썰어서 나오는 요리 종류이지요

껍질이지만 부드러운 느낌이고

폰즈소스에 찍어서 먹기에 쫀득거리더군요

 

 

 

 

 

 

 

 

민어회는 양념 된장이나 간장 또는 기름소금 등의

각자 취향대로 여러 방법으로 먹는답니다

 

 

 

 

 

 

 

 

뱃살 쪽의 껍질부위가 붙은 상태로

폰즈소스를 찍어서도 먹어요 

 

 

 

 

 

 

 

해삼내장(고노와다)에 푸욱 담갔다가도 먹어봅니다

별미이지요

 

 

 

 

 

 

 

 

주력 메뉴인 민어회의 접시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상상이 가시죠?

뭐 윤중은 목포에서 살아도 보았고

그 유명하다는 서울 등 전국의 민어 전문점을 여럿 다녀 보았지만

접시 위에 눈속임이나

아니면 

가격의 부담 때문에 자주 접하지 못하는 게 사실이지요

 

 이 정도이면

생각이 달라지는 이유이기에

윤중의 단골집이랍니다

 

 

 

 

 

 

 

 

 

 

 

활 고등어회와 성게알

 기름처럼 보이지만 몸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이지요

부드러우면서 담백하고 고소한 깔끔한 맛

 

 

 

 

 

 

 

 실장님의 서비스는 계속되는군요

단골이 좋은 이유를 잘 아시죠?

 

 

 

 

 

 

 

 

 고등어초절임(시메사바)

 살살 녹는 느낌이랍니다

 

 

 

 

 

 

 민어전

민어의 살점이 부드럽고 담백해서

따뜻하게 전을 만들어서 바로 먹으니깐

보들보들하면서 스르륵 아이스크림이 녹는 느낌이네요

 

 민어요리로는

민어회, 민어전, 민어구이, 민어찜,민어탕, 민어초밥, 민어비빔밥 등의 요리가 있는데

다른 방법으로 하는 요리는 아직 못 먹었네요  

 

 

 

 

 

 

 

성게알을 너무 조금만 가져왔다 하니깐

실장님이 한 덩이씩 먹으라고 주더군요 ㅎㅎㅎ

(단골이 좋은 이유 아시잖아요) 

 

 

 

 

 

 

 

 

 

데리야끼 소스를 바른 민어부레와 관자 그리고 전복내장 

민어에서는 부레의 맛이 제일 좋다고 하는군요

날것으로 먹으면 쫄깃거리면서 고소한데

이렇게 먹으면 넘넘 새로운 맛이랍니다

 

 

 

 

 

 

 

 

민어 머리구이

약간의 소금만 뿌리면서 구운 겁니다

살점을 쪽~ 쪽~ 소리를 내면서 발라먹는 머리고기

아주 담백하지요

 

 

 

 

 

 

 

 

도빙무시(도베무시)

우리말로는 탕인지 차라고 부르는지는 몰라요

송이버섯의 향이 입안 가득히 오래도록 퍼지면서 기분까지 좋게 해주는데요

 깔끔한 맛이 또 먹고 싶더군요    

 

 

 

 

 

 

 

 

민어와 시메사바초밥도 맛을 보구요

 

 

 

 

 

 

 

 

 병어 식해

 가자미식해가 아니고요

병어식해

아주 별미랍니다

 

 

 

 

 

 

 민어매운탕

이렇게 복 달임하는데도

더위 걱정이 될까요 ???

 

 

 

 

 

 

 

 

 김말이

 

 

 

 

 

 

 

더이상 들어갈 빈속이 없어요

민어를 양으로 먹는 게 아니고 맛으로 먹는다마는

오늘은 맛과 양이 모두가 만족하는

그야말로 땡 잡은 날입니다

 

 더위야 물럿거라!!!

 

 

 

 

"스시오" 정보

 

강남구 삼성동 143-3 (삼정빌딩 1층)

지하 및 가게 앞에 주차 가능

2호선 선릉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좌회전 후

우측의 선릉 담을 따라서 평가옥 옆 건물(도보 5분)

☎ 554-5155.  564-5156

 

 

예전 방문기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