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마포

윤중의 맛집 591-4호/이야기가있는참치/마포구 서교동/단골 참치집

윤 중 2010. 7. 1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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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의 골프 라운딩하는 날이다

우째 집에서 출발하기 직전부터 날씨가 신통치않기에

평소에 하는 데로 일기예보도 들어보고

그리고 골프장에 비가 오는지도 알아보았다

 

출발하기로 약속한 장소에 모두 모여서 다시 한번

현장의 골프장으로 최종적인 확인을 하였는데

지금은 비가 계속 내릴 것 같다 하면서 취소가 가능하다는군요 ㅠ.ㅠ

 

일행은 모두 어리둥절하면서,

누구하나 속으로는 아쉬운 마음에

먼저 취소하자는 말을 못 꺼내더군요

 

외국에서 밤늦게 귀국한 이윤배님이 피곤한지 선창으로

오늘은 골프를 하지말자,,,흐흐흑 ㅠ.ㅠ

 

나머지 3명은 각자 모였던 반포로 이동 중에

윤중 : 오늘 비도 오는데 번개때리자

청류, 과객 : O K

과객의 아이폰으로 승용차 내에서 급급 번개를 쳤다

 

그리고 우리는

단골집인 "이야기가있는참치"집으로 이동한다

 

 

 

급번개에 은너울님이 손수 가져온 해바라기

 

 

 

 

 

 

 

 

모둠참치 4인분 기본

 

 

 

 

 

 

 

비 오는 날 주룩주룩 내리는 빗방울 소리를 들으면서

분위기가 좋은 룸으로 들어갔어요

 

 

 

 

 

 

 

 

 

 

 

기본적으로 나오지만 하나하나가

맛깔스럽게 나옵니다 

 

 

 

 

 

 

 

 

참치의 부스러기(?)이겠지요

하긴 어느 집에선 이 정도이면 회덮밥에도 충분히 들어갈

좋은 재료이지요

그런데 요놈은 서비스라는 사실입니다

 

 

 

 

 

 

 

 

 

이런 건 대강 패스합니다

 

 

 

 

 

 

 

 

 

 

1인당 5만원의 4인분 기본 참치

 

시중에서 흔히 보는 2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무제한 리필된다는

그런 종류의 참치가 아니랍니다

질과 양 그리고 모양과 색깔이 비슷해 보이는

참치일지라도 직접 먹어보면 느낌과 맛이 다르지요

 

 

 

 

 

 

 

 

 

 

 

 

 

 

 

 

양질의 참치로 1차의 리필

 

 

 

 

 

 

 

 

 

 

배가 터지도록 맛 나는 음식이 많이도 나와줍니다

실장님이 또 줄까 묻던데요

이제 참치 말고 다른 거 달라 했어요 

 

 

 

 

 

 

 

 

 

비 내리는 창가에 앉아서 정담을 나누다 보니

빈 술병은 하염없이 쌓여가고

뱃속에서는 따뜻하면서 속풀이에 좋은 메뉴를 부르더군요

때마침 국물요리가 들어옵니다

시원한 국물땜시로

목구멍을 넘기면

 속을 확~ 풀어줘요

 

 

 

 

 

 

 

 

시큼한 배추김치를 썰어 넣고 양념을 함께한 국물에

우동국물로 또 한 번 뱃속을 달래줍니다

먹고,,, 마시고,,,

또 먹고,,, 마시고를 반복했네요. ㅋㅋㅋ

 

 

 

 

 

 

 

 

 

이탈리아 요리인

리조또(Risotto)보다도 더 맛나다는 ㅎㅎㅎ

 

 

 

 

 

함께한 피카소님과 조우님의 다정한 포즈

 

 

 

 

 

 

 

 

인근의 노래방 입구에 걸려 있는 사진과 실물의 직원

꽃미남이지요

 

 

 

 

 

 

 

 

 

 급번개에 함께한 회원님

 

 

 

"이야기가있는참치

 마포구 서교동 408-29

322-9077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로 나오고 당인리 사거리에서 우회전

공영주차장 옆의 대형 건물 2층(피카소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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