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기도

윤중의 맛집 663호/골안계곡/경기도 양평군/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면서

윤 중 2010. 6. 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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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의 재래시장 투어에 이은 우리의 뒤풀이코스

서울 시내에서 찌든(?) 공기를 뒤로하고 가깝지만 

아는 사람들만이 다닌다는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갑니다

 

 

 

맑은 공기는 기본이고

흐르는 계곡의 물은 차디찬 온도로써 발을 담그지

못할 정도이더군요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605 (골안계곡 끝 집)

족구장이나 노래방까지 완비되었어요

031) 773-0799

 

 

 

 

 

 

 

아무리 소리쳐도 돌아오는 건 메아리뿐이고...

 

 

 

 

 

 

 

 

깊은 산 속이면서 제일 위쪽에 소재하고 있어서

인적이 아주 드물답니다

 

 

 

 

 

 

 

 

물속에 발을 담그면 아주 시원할 정도가 아니고요

아주 차가워서 춥다고 할 정도랍니다

 

 

 

 

 

 

 

 

가족끼리 아니면 연인이나 지인들과의

단체 회식도 좋겠어요

 

 

 

 

 

 

 

 

 산 쪽으로 가벼운 등산도 가능하다는군요

 

 

 

 

 

 

 

 

 

흐르는 물소리를 듣고 있자니 이제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고 부르는군요 

 

 

 

 

 

 

 

 

평범한 기본 찬

 

 

 

 

 

 

 

 

 지짐은 서비스로 줍니다

 

 

 

 

 

 

 

막걸리 안주나 간식으로 참 좋더군요

 

 

 

 

 

 

 

 

 토종닭으로 푹 고아서 만든 옻닭

 

 

 

 

 

 

 

 

 옻오름이 없다는 "참옻 진액" 등을 넣고

끓였는데 국물은 구수하면서 일반 잡냄새가 없더군요

 

 

 

 

 

 

 

 

 평소에 시내에서 먹던 백숙하고는 육질이 훨씬 다르고

기름지지 않으면서 쫄깃하고 담백했어요

 

 

 

 

 

 

 치킨 덩 하우스ㅋㅋㅋ

시장이나 도매상에서 사는 닭에서는 이런 거 없지요

쫀듯하면서 씹는 촉감이 좋을 뿐 만 아니라

맛도 일품입니다 

 

 

 

 

 

 

 

구수한 닭죽으로 든든하게 마무리했어요 

 

 

 

 

 

 

 

이렇게 생긴 노래방도 있어요

안에는 어떻게 꾸며져 있는지 궁금하시죠? 

 이건 비밀...

 

 

 

 

 

 

밤 하늘의 양평은 더 고요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