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의 맛집 629-1호/북해도/경기도 양평읍/취향대로 맛본다

양평읍의 재래시장 투어를 마치고선

간단하지만 깔끔하고 제대로 된 양질의 참치를

맛보기 위해서 일식집으로 향한다

 

 

 

배불리 먹는다는 "무한리필"하고는 차원이 다른...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3리 350

(주차는 인근에 가능)

양평역에서 양평시장 지나 삼거리 못 미쳐 대로변

☎ 031) 775-7770

 

 

 

 

 

 

 

원래 이 집은 겹반찬(스끼다시)가 아주 많이 나오는 걸로 유명합니다

우리는 이것저것 배불리 먹었으니

오직 양질의 참치만을 특별히 주문했어요

 

 

 

 

 

 

 

 

신선도가 다른 멍게의 향이 입 안에서

오래도록 머물더군요

 

 

 

 

 

 

 

 

고급의 참치를 먹을 때 윤중이 아주 좋아합니다

참치 한 점을 먹고  중간에 요놈을 먹으면 입안이 개운해요 

 

 

 

 

 

 

 

 

참다랑어 모둠

오도로, 주도로, 배꼽살, 메카도로 등

 

 

 

 

 

 

 

 

참치의 부위 설명이 없어도

우선 눈으로 보기에 색깔하며 생김새가 좋을 뿐만 아니라

입에서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면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맛이랍니다

 

그러니

양으로 먹는다기 보다는

질로서 입과 눈 그리고 마음까지도 행복감을 준답니다

 

 

 

 

 

 

 

 

 

 

일행의 옆 테이블에 있는 참치 모둠

모두의 눈은 휘둥그레하면서 기분 좋은 표정들입니다

척하니 보면 금세 알 정도가 되는 맛의 실력자들 이기에

그 수준을 짐작하는 게지요

 

 

 

 

 

 

참치의 생김새나 모양이 썰어 놓았을 때 비슷할지언정

참치의 종류와 크기 그리고 숙성하는 방법 등에 따라서

그 맛은 천차만별로 차이가 많이 난답니다

 

 

 

 

 

얼음 조각을 썰어 놓은 양 젓가락으로 집어서 평행선을 유지한다면

덜 해동한 것이고 반대로 너무 휘어진다면 과한 해동이겠지요

 

 

 

 

입에서 살살 녹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치

 

 

 

 

 

요즈음에도 참치를 조미가 된 김으로 쌈을 싸고

기름소금으로 푹~ 찍어서 먹는 방법을 고수(?) 하는 참치 집이

많은데... 양질의 참치는 고추냉이를 약간만 첨가해서 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기를 권하는 이유는

참치 고유의 감칠맛을 제대로 맛보기 위함이랍니다

 

 

 

 

 

 

참치는 오래도록 꼭꼭 씹으면 고소함이 우러나오지요

 

 

 

 

참치는 부위도 다양해서 절대로 양으로만 따져서는 안되지요

하긴 배불리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참치에는 뇌졸중의 예방 효과가 있는 성분이 있어서

여유가 된다면 자주 드시길 권합니다

 

 

 

 

맛과 멋 그리고 영양이 듬뿍 들어 있는 참치회

모양은 얼마나 예쁜가요?

 

 

 

 

배불리 먹고 싶으면 일반 회를 주문하면서 스끼다시 천국의

참모습을 경험하시고 질로서 승부하고자 하면 별도로 주문하세요 

 

 

 

 

몸과 마음이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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