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 보다는 일품요리를
양식 보다는 한식을
활어 보다는 일식을 좋아라하는 윤 중의 외식이다
허긴... 허구한 날에 외식이다, 회식이다,
뭐다하면서 다니면 서루 ㅎㅎㅎ
사실은 점심에는 아들과 둘이서 정통의 인도음식을
먹었는데 저녁에는 마눌에게 점수를 따기위한
선심을 쓰는거랍니다(쉿~)
광어모듬
성북구 석관1동 220-1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5번출구에서 2분
(자체 주차장의 여유가 많아요)
☎ 968-9988
2층은 이웃사촌청정회바다이고
3층은 이웃사촌 한정식이랍니다
나름 유명한 조리장이라고 하더군요
개방된 홀과 소규모에서 80인까지 입장 할 수 있는
연회장 등의 크고 작은 룸이 많아요
예약하시면 독방이 가능합니다
메뉴판
우리 부부가 광어회코스 69,000원짜리 주문했어요
자연산은 넘 비싸서 ㅠ.ㅠ
담에 직접 바다낚시로 잡아와서 집에다가 바쳐야죠...
따뜻하면서 은은하게 향기가 풍기는 국화차와
쐬주에 섞어서 마시라고 뭘... 주는데
윤 중은 그대로의 소주가 더 좋더라구요(개인생각)
한정식에 가까운 많은 반찬과 요리들이 나옵니다
고소한 들깨죽으로부터 시작했어요
불고기냉채와 생선의 조림 그리고 홍어인지???
홍어거 맞으면 수입산이겠지요
매생이탕과 누룽지탕 그리고 긴따로구이인지...
장어구이와 꽁치구이도 있어요
쇠고기육회
푸짐하니 양이 많군요
쐬주 안주로 금새 바닥이 났지요
평범한 해물모듬
대강 이러한 상차림입니다
계모임이나(강남의 귀족들 말구요) 소규모, 동창회 등의 모임에
아주 좋겠더라구요
광어모듬
물론 자연산은 아니지요
나름 신선해 보이면서 두툼하게 썬 횟감이 보기에 좋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광어를 많이 선호합니다
육질이 담백하면서 맛나거든요
숙성이 잘 되어서 더 좋았어요
새우튀김
매운탕
국물은 펄~펄~ 끓으면서 뜨겁지만 뱃속은
시원하고 개운하게 풀어줍니다
이 정도의 양이면 3명이서 먹어도
충분하겠어요
여러가지의 모임에
제반 여건이 적당합니다
'맛 집 > 성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중의 맛집 656호/명성황우/성북구 성북동/한우에도 등급이있다 (0) | 2010.05.28 |
---|---|
윤중의 맛집 647호/서울왕돈까스/성북구 성북동/왕왕돈까스 (0) | 2010.05.09 |
윤중의 맛집 526호/우리밀국시/성북구 성북동/칼국수 (0) | 2009.11.13 |
윤중의 맛집 518호/안동할매 청국장/성북구 성북동/청국장 (0) | 2009.11.01 |
윤중의 맛집 209-2호/국시집/성북구 성북동/국시전문 (0) | 2009.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