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전라도

윤중의 맛집 522호/궁전꽃게장/전북 군산시/꽃게장

윤 중 2009. 11. 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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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 맛 그리고 멋

 

군산 = 꽃게장

 

꽃게장 = 밥. 도. 둑

 

제 기준인데 좀... 비슷한가요???

 

우리나라에서 꽃게장을 꼽으라하면 당연히 군산이죠

바로 양대산맥이 "궁전꽃게장'과 "계곡가든"말입니다

 

빡빡한 일정으로 맛기행의 궁전꽃게장을 방문합니다

 

 

 

꽃게장

 

 

 

 

 

 

 

전북 군산시 나운동 864-3

주차장이 넓직합니다

063) 466-6677~8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무침, 찜, 탕, 통찜, 랍스타, 킹크랩, 대게 등의 모형들

 

 

 

 

 

 

 

멋진 벽화가 아주 운치있네요

 

 

 

 

 

 

 

상차림

 

 

 

 

 

 

 

기본 밑반찬

 

 

 

 

 

 

 

계절에따라서 맛나는 원자재와

손 맛으로 정성껏 만들어서 손님상에 올려줍니다

 

 

 

 

 

 

 

당연히 리필은 가능하지요

 

 

 

 

 

 

 

꽃게장

게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답니다

바로 영덕대게와 털게 그리고 꽃게라하네요

 

 

 

 

 

 

 

궁전꽃게장은

전통의 맛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제철에 최상의 상품을 수거해서 고품질의 꽃게를 사용한답니다

그러하기에 그 명성을 이어 오는게지요

 

 

 

 

 

 

 

꽃게장은 엄선한 암게만을 사용하는데

숫게에 비해서 다리가 더 통통하다는군요

그러므로 숫게는 꽃게찜이나 꽃게탕으로 주로 쓰여진답니다

 

꽃게장은

전국적으로 만드는 음식점이 많으나

얼마나 양질의 알이 꽉 찬 암게이며 꽃게살이 단단하고

싱싱하며 적당하게 짜지도 않고

그렇다고 싱겁지 않으면서 비리지 않도록

담그는 방법에 따라서 맛이 좌우 된다합니다

 

궁전꽃게장은

2007년도에 전북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기에

믿을 수 있는 맛집이지요

 

 

 

 

 

 

 

게딱지에다가 따뜻한 공기밥을 비벼서 먹는 그 맛은

밥. 도. 둑 이라는 대명사가 된 이유랍니다

 

김으로 쌈을 싸서도 먹고

게장 국물에 밥을 비벼서도 먹고 하다보면

공기밥이 2~3공기는 금방 뚝딱이지요

 

 

 

 

 

 

 

꽃게장 때문에 눈에서 멀어졌지만

방금 삶은 쫀득한 문어의 감칠 맛은 잊을 수가 없답니다

 

 

 

 

 

 

무슨 생선구이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지금도 침이 넘어갑니다

또또또

먹구싶다 ㅎㅎㅎ

 

 

 

 

 

 

 

꽃게탕으로 목을 축이면서

몇 공기의 밥을 먹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맛 보라고 우리 일행 모두에게 조금씩 썰어주신 지배인님 참 고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0여년 전부터 자주 먹어 오던 외장아찌...

입 맛을 잊으신 분이면 적극 추천합니다

 

 

 

 

 

 

 

혹, 냄새를 걱정하시면 화장실에 양치할 수 있는소모품이

 비치 되어있어서 기분 좋은 마무리까지 서비스가 참 좋더군요

 

 

 

 

 

 

 

 찾아 가시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