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전라도

윤중의 맛집 520호/허브아일랜드/전북 전주시/허브

윤 중 2009. 11. 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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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Herb)

"향이 있는 인간에게 유용한 식물" 

 

고대국가에서 향과 약초라는 뜻의 라틴어 허바(Herba)에

어원을 둔 허브는 푸른 풀을 의미 한다지요

 

웰빙의 생활문화 덕분에 이렇게 좋은 허브를 이용한

각종 민간요법과 요리 등이 활발하고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도심에서 야생의 향기를 만끽하고자

특별한 맛 기행을 떠납니다

 

 

 

샐러드 꽃

 

 

 

 

 

 

전주시 덕진구 진북 2동 1094-2

진북터널 입구

063) 252-8668

 

 

 

 

 

 

 

1층의 허브 매장

입구에 들어 서는 순간

진한 허브향을 맡을 수 있는 이름 모를 향기들이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3백여평의 들 꽃 정원에는 로즈마리, 라벤다 등 50 여종의 허브가

빼곡하게 심어져 있어서 온통 향기 정원 이더군요

 

 

 

 

 

 

 

허브관련 메뉴들

 

 

 

 

 

 

벌써부터 입 맛이 돌게합니다

 

 

 

 

 

 

 

전주의 정통비빔밥보다도 더 좋을까?

 

 

 

 

 

 

 

걍~ 물이 아니랍니다

허브를 넣은 허브물이지요

뭐가 달라도 다르더군요

 

 

 

 

 

 

상차림

 

 

 

 

 

 

반찬들

 

 

 

 

 

 

계절에 따라서 수시로 맛 나는 반찬이 바뀐답니다

 

 

 

 

 

 

고기를 먹기위한 소스 등

 

 

 

 

 

 

향긋한 야채

 

 

 

 

 

 

삼겹살은 주방에서 미리 1차로 살짝 익혀서 가져옵니다

 

 

 

 

 

지글~ 지글~

삼겹살이 구어지는 소리에 침이 막막 흘러요 ㅎㅎㅎ

 

 

 

 

 

 

 

 요런 소화제가 없으면 안 되지요

허브로 담근 술인데...

캬~~ 그 향이 쥑여줘요

 

 

 

 

 

먹고... 마시고...

또 먹고  마시고 ㅎㅎㅎ

행복의 연속입니다

 

 

 

 

 

 

상추쌈이랑 맛과 향이 달라요

이름하여 허브 삼겹살이거든요

 

 

 

 

 

 

샐러드 꽃밥

 

 

 

 

 

 

먹기엔 너무 아까운 꽃밥

눈을 땔 수가 없더군요

다 같은 전주의 정통비빔밥이랑 비교하지 마세요

요리법이 비빔밥이랑 같을 뿐이지 들어가는 재료와 맛이 다릅니다

 

 

 

 

 

 

 

비빔밥의 소스가 특별해요

보통의 고추장이 아니고

고추장과 된장 그리고 마늘 생강 등을 넣은 토종 양념에

허브를 갈아 만든 은은한 허브의 향이 들어 있는 소스로 비벼준답니다

 

 붉고 푸른 식용의 듬뿍 담은 허브 비빔밥에서

향기가 느껴옵니다

 

 

 

 

 

 

예쁜 꽃은 밥을 비비는 과정에서 건져 두었다가

나중에 올려 놓아요

 

 

 

 

 

 

지금도 그 잊을 수 없는 맛의 여운이 입 속 깊은 곳까지 남아있어요

 

 

 

 

 

 

 

 허브차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