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의 맛집 490호/명륜손칼국수/종로구 명륜동/손칼국수

국수요리는 세계적으로 선호하는 사람들이나

종류도 꽤나 많은거같아요

 

중국의 대표적인 면요리와 일본의 우동 그리고 라멘

 유럽의 파스타와 스파게티, 베트남의 쌀국수등등

 

우리나라의 칼국수만 하더라도 육수의 종류에따라서

사골육수, 닭육수, 해물육수, 멸치육수등 무수히 많지요

 

양지와 사골육수 베이스로 전통과 이름을 날리는

"명륜손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손칼국수

 

 

 

 

 

 

 혜화동 로터리에서 성북동방향으로 500m 이상 가면 이런 삼거리가 나옵니다

바로 못미쳐서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요

 

 

 

 

 

 주차는 가게앞에 몇 대정도만 가능하더군요

 

 

 

 

 

 종로구 명륜동 1가 32-2

☎ 742-8662

 

 

 

 

 

 홀의 내부

뒷쪽으로 커다란 온돌방이 있고

점심시간대에는 무척 혼잡합니다

 

 

 

 

 

 손칼국수가 주메뉴이고 수육과 문어는 안 먹어보면 손해(?)랍니다

 

 

 

 

 

 

 칼국수와는 천생연분인 배추김치

무척 맛나기에 강추합니다

수육이랑 함께 먹으면 더 좋아요

 

 

 

 

 

 마늘쫑과 진간장 그리고 초장

 

 

 

 

 

 수육과 문어를 반반씩 주문했지요

 

 

 

 

 

 양지머리고기의 부드러운 육질과

쫄깃한 삶은 문어

 

 

 

 

 

 고깃덩이를 무척 두껍게 썰어주어서

한 입에 들어가면 우물우물 씹는 맛이 즐겁지요

 

 

 

 

 

 손칼국수

 

 

 

 

 

 양지와 사골을 푹 고아서 만든 육수랍니다

구수하고 담백해요

면발은 굵기나 크기가 일정하지 않으면서도 촉감이 매우 부드럽답니다

 

 

 

 

 

 입 속에 넣으면 후루룩~ 하면서 먹는 즐거움 때문에

자꾸만 칼국수를 찾게됩니다

 

 

 

 

 

 천도 복숭아는 우리가 미리 사서 가져가고

깨끗히 씻어주는 댓가로 일부는 쥔장에게 먹으라했지요ㅎㅎㅎ

(서로 나눠서 먹으면 뭐가 달라도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