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종로

윤중의 맛집 492호/백송/종로구 창성동/명품국물,수육

윤 중 2009. 9. 2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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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한우와 식재료

옛날 방식의 정직함 외에는 특별하지 않으면서도

전통을 이어 오는 자부심이 대단한 전문점

 

아무리 좋은 수식어를 다~ 동원한다 해도

명품중에 명품이다

 

24시간 영업하는 한우 전문점인 "백송"에서

설렁탕의 참 맛을 음미했다

 

 

 

명품 수육

 

 

 

 

 

 

 종로구 창성동 153-1

3, 5호선 경복궁역 3번출구에서 직진후 통인시장 건거편 대로변

24시간 영업입니다

736-3564

 

 

 

 

 

 커다란 무쇠솥으로 뼈와 양지머리등을 푹 고우고있어요

인근에 도착하면  냄새가 구수하게 코끌을 자극합니다

 

 

 

 

 

 여타 음식점과 대비하여서 단순히 가격이 높다 하신다면

대단한 판단 착오입니다

재료의 질과 맛이 현격히 다르거든요

 

안쪽에는 한옥이면서 테이블이있는 홀과 고풍스런 느낌의 온돌방이있어요

 

 

 

 

 

 지금의 사장은 3대째 내려오는 서울식 설렁탕 전문집이랍니다

 

 

 

 

 

 김치는 평범해요

 

 

 

 

 

 설렁탕에는 깍두기가 맛나야죠

잘 어울립니다

 

 

 

 

 

 무채

아삭거리면서 적당히 숙성되었고 간이 맞아서

참 좋더군요

 

 

 

 

 

 야채샐러드가 나옵니다

상큼한 맛...

설럴탕 전문점에서는 더 신선하군요

 

 

 

 

 

 광어회와 초밥의 서비스

인근에 친척이 운영하는 횟집이 있어서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거랍니다 ㅎㅎㅎ

회를 잘 못 먹는 친구 녀석도 넘 맛난다고 마구 먹을려하네요 ㅠ.ㅠ

 

 

 

 

 

 배추 쌈

칼칼하면서 매콤한 맛

 

 

 

 

 

 고기 먹을땐 필수이지요

당연히 청양고추이고요

쌈장의 맛이 별미랍니다

 

 

 

 

 

 

 명품 수육(소)

 

 

 

 

 

 

 수육을 다 먹도록 식지 말라고 철판 아래는 고채연료가 있습니다

고기의 색상이 다르지 않으신가요?

당연히 맛은 더 좋지요

 

 

 

 

 

 말이 필요없이 한우이고요

꼬리, 우족, 양지, 아롱사태등의

최고의 양질인 부위이면서 부드럽고 맛나는건 기본입니다

더 이상 뭐라 말 하겠어요...

 

 

 

 

 

 

 설렁탕

국물의 색깔을 자세히 보실까요?

우유나 크림등의 배합으로 만드는 그런 색깔이 절대로 아니지요

체인점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비교의 대상이 아닙니다

 

 

 

 

 개인의 취향대로 후추가루와 약간의 소금 그리고 잘게 썬 파를 넣고

휘~휘~ 저어서 국물을 떠 먹어 보세요

진짜로 진국이면서 보양식입니다

 

 

 

 

 

 쌀쌀해 지는 가을의 문턱에서 몸보신으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긴급공지


2013, 02, 14  방송된 MBC 불만제로에 의하면 원산지를 

수입산인데도 한우라고 속이고 판매한 악덕 음식점임을 공지합니다

 그동안 본인도 속고 많은 소비자가 바가지를 쓴 죄값을 

톡톡히 받아야함은 물론입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