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충청도

윤중의 맛집 125-1호/밴댕이집/충남 보령시/밴댕이 요리

윤 중 2009. 9. 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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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후배들이랑 충남 보령시에 소재하는

"호도"라 하는 작은섬에서 배낚시차 가면서

곡기 시간에 맞춘 점심시간이다

 

작년에 이미 먹어 본 맛집인지라

모두가 기대가 크다

 

 

 

 밴댕이조림

 

 

 

 

 

 

 충남 보령시 신흑동 66-1

 대천해수욕장 인근

041) 932-5941

 

 

 

 

 

 가게 내부

방 저쪽 끝에는 별도의 독립된 방이 또 있어요

 

 

 

 

 

 아무래도 밴댕이의 제철은 봄입니다만

이 집이 워낙에 맛나게 잘 하는지라 먹고파서 그냥은 못 지나갑니다

참새가 방아간을 획~하니 지나치는거 보았어요 ㅎㅎㅎ

자칭 미식가들이라 하는데...

 

 

 

 

 기본찬

 

 

 

 

 

 계절에 따라서 수시로 반찬이 달라져요

물론 무지 맛나지요

 

 

 

 

 

 다른거 없이 밑반찬으로도 공기밥정도는 금새 뚝딱이지요

 

 

 

 

 

 간과 양념이 적당하고 잘 익어서 맛나요

 

 

 

 

 

 깻잎을 된장속에 두었다가

우째우째 만들었다하는 깻잎

하이고... 밴댕이 먹느라고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ㅎㅎㅎ

밥 한 숟가락에 얹어서 먹어보세요

 

 

 

 

 

 요즘 꽃게가 무지 많이 잡힌답니다

글고 숫컷은 살이 꽉꽉 찻어요

 

 

 

 

 

 간장으로 만든 고추

사정해서 한 통을 우리집으로 싸들고왔지요(감솨^*^)

요즘 맨날 고추 한 두개씩 덕분에 맛나게 먹고있어요

다 떨어지면 우짜지???

 

 

 

 

 

 

 상추는 꼭 필요합니다

 

 

 

 

 

 밴댕이무침

 

 

 

 

 

 밴댕이는 회와 무침, 조림등 각기 요리의 맛이 새롭지요

 

 

 

 

 

 이참에 목 넘김으로 쐬주가 없으면 서운하답니다 ㅋㄷㅋㄷ

 

 

 

 

 

 밴댕이조림

 

 

 

 

 

 국물도 공기밥을 비벼서 먹으면 짭짜름하면서 매콤한게 별미이지요

 

 

 

 

 

 젓가락으로 뱅댕의의 머리를 쥐고 꼬리쪽으로 살살 흔들면 가시만 남고 살이 벗겨집니다

다시 뒤로 넘겨서 반복하면되지요

 

 

 

 

 

 이렇게 말입니다

밑줄 쫘악

그래야지 먹기에 편해요

 

 

 

 

 

 밥 한숟가락과 밴댕이 한 마리

그리고 청양고추랑 쌈장올려놓고 냠~냠~

먹는 즐거움괴 행복의 연속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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