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충청도

웰빙관광 충북 영동

윤 중 2009. 9. 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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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쾌적한 자연과

전통국악의 혼이 살아 숨쉬는 고장 영동군이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최대의 국악축제와

명품 영동포도 그리고 와인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가을축제를

9월 4일부터 8일까지 열립니다

 

가까운 고향 친구들을 만날 겸 해서 

기차의 창가에 몸을 기대고 출발합니다

 

 

 

 영동역

경부선 철도의 중간지점입니다

 

 

 

 

 

 좀 늦은 시각인데 달이 밝아요

 

 

 

 

 

 행사장에는 사람들로 복잡하더군요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이 곳 영동의 명물인 자연산쏘가리 매운탕 먹으러 달려갑니다

 

 

 

 

 

 미리 예약을 한지라 펄~펄~ 맛나게 끓고있네요

 

 

 

 

 

 서울은 왜???

이렇게 맛 나면서 저렴한 음식점이 없는지 ㅠ.ㅠ

 

 

 

 

 

 다시 행사장을 둘러봐요

무슨 먹거리장터이군요

전국 어데서나 자주 접하는 그런 음식 수준들...

 

 

 

 

 떡도 힘차게 내리 쳐 보구요

이리 저리 다니다 보니깐 걍~~ 그래서 사진은 생략

 

 

 

 

 

 다음날 아침

영동이 추천하는 대표적인 올갱이해장국

 

 

 

 

 

 냉동이라던지 아니면 국적 불명의 수입산등등

재료 자체부터 달라요

올갱이가 탱글탱글하지요?

냉동은 가늘고 쭈굴쭈굴해요

그래서 금새 모양만 보아도 알 수 있지요

 

 

 

 

 

 구수한 된장의 맛과 올갱이의 진하게 우러난 맛의 조화이지요

해장국으로는 뱃속이 개운하면서 담백하고 영양만점이지요

 

 

 

 

 

 절친한 친구의 사과 농장으로갑니다

주렁주렁 달린 사과가 참 보기 좋네요

 

 

 

 

 

 사과나무 밑에 깔려 있는건

햇빛의 반사로 아래에 달려있는 사과를 이쁘게 영글도록 도와준답니다

 

 

 

 

 

 와~~~

그립보다도 더 멋져요

 

 

 

 

 

 이토록 잘 익은 사과는

저절로 되는게 아니고 피와 땀의 댓가랍니다

공짜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노력 해야된다 이런 이야기랍니다

 

 

 

 

 

 대추도 주렁주렁 ㅎㅎㅎ

 

 

 

 

 

 막걸리가 빠지면 안되지요 ㅋㄷㅋㄷ

아침부터 시작입니다

 

 

 

 

 

 그저 술이라면 뭐가 그리 좋은지 ㅎㅎㅎ

 

 

 

 

 

 100%포도즙을 맛 보라고 주네요

봉지채로 잘라서도 먹어 보았지요

달콤하면서 부드럽고 향기로운 포도의 향...

또 마셨지요

 

 

 

 

 

 막걸리에 포도즙 일부를 혼합하니깐

어허... 색깔이 참 이쁘네요

여성분들이 좋아하겠는걸요

담는 용기나 이쁜 유리병등에 넣어서

막걸리를 혼합용으로 이용하면 뭐... 칵테일이 따로 있나요?

 

 

 

 

 

왼쪽이 농장주인 장 천섭님

오른쪽은  친구인 홍 순종님

친구들이 반갑다고 열변을 토합니다

 

 

 

 

 

 

 정 태권님

그래요

경청하시느라고 반죽을 맞추네요

 

 

 

 

 

 민 경수님

충청도에서 제일로 꼽는 명문고 출신인데

나도 한마디합니다

 

 

 

 

 

 유 효식님

우리의 영원한 멋쟁이 친구

 

 

 

 

 

 이 봉원님

 자연산 송이버섯주 땜시로 어저께 저녁 참 잘 먹었구만유~

자연산 쏘가리매운탕하고 말입니다

돈 많이 없어졌지요?

담에 한양에 오세유~~~

 

 

 

 

 

 축제장이 뭐... 종합 시장같아요

벼라별 물건이 다 있더군요 ㅠ.ㅠ

 

 

 

 

 

 포도의 고장

와인공장 견학과 와인 만들기,포도밞기 체험, 포도 낚시, 포도 따기등

여러가지의 체험장이 많아요

 

 

 

 

 

 소리의 고장

 난계 박 연선생은 이곳 영동 출생으로서

조선시대 최고의 성군이신 세종대왕때 우리음악인

아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음악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신분입니다

 

학술대회, 사물놀이,국악공연등 볼거리와 들을거리등이 많아요

 

 

 

 

 

여기 저기에서 공짜로 시음하는 체험장도 많아요

 

 

 

 

 

 오랜 세월을 잘 가꾼 소나무 분재입니다

다른 장소에서는 서예전시등도 있구요

 

 

 

 

 

 유 효식님

멋쪄뿌러 ㅎㅎㅎ

 

 

 

 

 

 또 먹거리 장소로 이동합니다

 

 

 

 

 

 어데를 가나 막걸리

 

 

 

 

 

 참 달고 시원한 수박

영동 수박은 물도 많아요

 

 

 

 

 친구야...

신발을 실이나 철사줄로  꿰메서 신고 다녀라

불쌍타 ㅋㄷㅋㄷ

 

 

 

 

 자칭...

몇 대(?) 후손이랍니다

많이 닮았는가요???

 

 

 

 

 

 빠가사리어죽입니다

 

 

 

 

 

 뱃속을 후련하고 개운하면서 든든하게 해 줍니다

담에 또 가서 먹어야지 ㅎㅎㅎ

이 맛을 도저히 잊을 수 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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