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충청도

호도 여행

윤 중 2009. 9. 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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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에 소재하는 여우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인  "호도"에

직장 후배들이랑 배낚시차 1박 2일 일정으로 출발이다

 

서울에서 출발하는데 굵은 빗줄기가 제법 많이내려서

일기예보를 들어보니깐 충남쪽에는 오늘과 내일의

날씨가 무난하다는 통보이기에 기대를하면서 GO~ GO~

 

 

 해질녁 바다 풍경

 

 

 

 

 

 이제 비는 그치고 쌩~쌩 차들은 잘도 달립니다

 

 

 

 

 

 대천 도착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

호도는 여기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쯤 달려야지만 도착합니다

예약은 안되고 당일에만 승선권을 판매하나

현지의 주민에게는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우째 사람들이 없어 보이면서 한산하네요???

지금쯤은 아주 복잡할 시간대인데 말입니다

 

 

 

 

 

 하이고~~

배가 결항이래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오늘은 배를 탈 수 없단 이야기더군요 ㅠ.ㅠ

 

 

 

 

 

 고심끝에 비상수단을(?) 동원해서 배를 수배하고 승선

일행중 한명은 위험하다고 서울로 홀로 귀경하고 나머지 모두가 승선

 

 

 

 

 

 

 기상악화로 파도가 심해서 위험하다고 여객선이 운항을 중단한 상태인데...

이 작은배로 파도를 무릅쓰면서 강행군했어요

대천여객선터미널에서 호도까지는 약 13km정도의 거리인데

9노트 정도의 시속으로 장장 1시간 20여분동안 파도를 헤쳐서 운항합니다

 

 

 

 

 

 드뎌 호도 인근까지 도착

해수욕장이 눈 앞에 나타납니다

 

 

 

 

 

 일기예보 할 때

먼바다가 바로 이 곳이랍니다

파도가 하도 심해서 몸이 좌우로 흔들리기 때문에 사진 찍기가 무지 힘들었어요

양 손으로 꽉 잡아서 손에서 쥐가 날 지경이랍니다

 

 

 

 

 늦은 밤 중에 선착장에서 낚시대를 던져봤어요

잔챙이들만이 조금 잡힐 뿐이고...

 

 

 

 

 

 이틑날 새벽에 배낚시 준비중입니다

 

 

 

 

 

 배낚시팀의 용사들

일기예보와 이 곳 바다에 정통한 지인의 말에 의하면

오늘 같은 날에는 낚시가 안되고 위험하다는 귀뜸에 윤중과 일부는 잔류했어요

 

 

 

 

 

 많이 잡고 오거래이~~

 

 

 

 

 

 우리가 여정을 풀은 "광천민박"소유의 배낚시

 

 

 

 

 

 채취를 금지하라는 안내문이 있다면

그간에 많은 사람들이 채취를 했다는 반증이지요 ㅎㅎㅎ

 

 

 

 

 

 이보다 더한 법을 어기면서도 아주 높은 자리에 앉아서

떵떵거리는 인간의 탈을 쓴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나 참...요즘 구케에서 떠드는 꼴 좀 보세요

그럼 작고 쉬운것부터 행동하면서 실천하는 서민들은 바보들일까요???

 

 

 

 

 

해수욕장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면서 기분이 상쾌합니다

 

 

 

 

 

윤 중의 셀카

 

 

 

 

 

해수욕장 주변에는 탁자 겸용 테이블과 쉼터등을 새롭게 공사했어요

 

 

 

 

 

 휴가철이 지난 해수욕장에는 적막감이 흐른답니다

 

 

 

 

 

 모래 백사장에까지도 원석의 테이블이있는데...

주위와 잘 어울립니까요??? 

 

 

 

 

 

 규사로된 해수욕장의 모래가 넘 부드럽고 깨끗합니다

 

 

 

 

 

 저~ 끝에서 왕복으로 달리고나면 힘이 쭈~욱 빠져요

 

 

 

 

 

 한 없이 놀고만 싶은 바다...

 

 

 

 

 

 저  산 아래에 바위 근처에는 광어가 많아요

 

 

 

 

 

 경찰 비행기의 출현

왠 놈인지 나를 유심히 관찰하는듯 ㅎㅎㅎ

 

 

 

 

 

 새로 심어 놓은 여러개의 나무들이 벌써 죽었네요

부실공사의 대표적인 사례

뭐 이런게 하나 둘 뿐입니까?

 

 

 

 

 

 아니???

 진짜로 바닥 공사 한지가 언제인데

벌써 이렇게 되었단 말인가요

 

 

 

 

 

 내년에 다시 공개입찰해서 돈 들이고 보수공사를 해야겠네요

잘들한다...

허긴 이래야지만 또... 공사해서 돈을 빼 먹지요

(누가 먹는지는 몰라도)

 

 

 

 

 이런거 백사장에서 본 듯한 그런거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육지에서 들여 왔을리는 만무한데???

 

 

 

 

 

 어허~

여기에도 또 있네요

이런거는 재고파악 안 하는겨???

 

 

 

 

 

 이제 집으로 귀경할 시간입니다

 

 

 

 

 

 그래도 이정도의 여객선으로 운항하면 안전상 안심되지요 ㅋㅋㅋ

 

 

 

 

 

 호도야!!!

잘 있거라  또 올께...

 

 

 

 

 

 사람들이 무척 많아요

시원한 바닷바람이 참 좋더군요

 

 

 

 

 

 서해의 일몰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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