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종로

윤중의 맛집 433호/종로삼계탕/종로구 관철동/삼계탕등

윤 중 2009. 6. 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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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

삼계탕, 장어요리, 추어탕, 민어요리, 보신탕, 수박등등

 

더위를 이기기위하여서 옛부터

우리 선조들이 즐겨 먹었던 음식들이죠

 

중국사람들은 겨울철에 보양식을 한다는데...

우리나라는 주로 삼복더위에 많이들 먹는답니다

 

그 중에서

삼계탕의 유래는 병아리보다 조금 큰 닭을 의미하는

연계(軟鷄)를 백숙으로 고아 먹던것에서 부터 시작되었고

 

이 음식에 인삼을 넣어서 끓인걸 계삼탕(鷄蔘湯)이라

불렀으며 이후 인삼이 대중화되면서 닭보다는 인삼을 강조하는

이름인 "삼계탕"으로 불리게되었답니다

 

여름의 문턱에 성큼 다가 온 요즈음

삼계탕으로 몸보신 여행을 떠납니다

 

 

 

 

 삼계탕

 

 

 

 

 

 

 종로구 관철동 43-12

지하철 1호선 종각역 4번출구 보신각에서 청계천방향 골목

734-8761

 

 

 

 

 

 식당내부 모습

 

 

 

 

 

 닭 전문 음식점으로 보시면됩니다

현 장소에서만 10여년이 넘도록 영업했다는 사실에 주목하세요

 

 

 

 

 

 아삭거리면서 숙성이 잘 되어있는 깍두기

사진을 보니깐 다시금  침이 고이네요

 

 

 

 

 

 배추김치

 

 

 

 

 

 닭똥집

당연히 서비스이지요

씹는 맛!!!

느껴 보셨죠???

이걸 보면서 마실거리를 추가로 주문했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인삼주

 

 

 

 

 

 삼계탕

 

 

 

 

 

 미리 간을보면서 후추가루만 살짝 뿌렸어요

고기는 발라가면서 싱거울 경우에 별도의 소금을 찍어서

먹으면되지만 어느정도는 이미 간이 되어있고 깍두기나

배추김치로 대용하시면 몸에 더 좋답니다 

 

 

 

 

 

 국물에서 닭 특유의 냄새가 없더군요

이집의 비법인 각종 한약재를 넣어서 푹~ 끓여내기 때문이랍니다

 

일부 음식점은 담백한 맛이 아닌 여러가지의 견과류등을 갈아 넣어서

끓인 국물이 아주 진하디 진하고 뻑뻑하면서 고소한 맛의 취향에

길 들은 손님이라면 다시 생각 하셔야만합니다

 

메스컴에도 나왔던 유명한 설렁탕집은 분유등을 넣어서 색갈과 맛이

기본의 설렁탕과 달라도 선호하는 고객이 많듯이

각자의 취향이 서로  다르니깐요

 

 

 

 

 

 

 닭의 속에는 찹쌀과 인삼, 대추등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한 그릇을 비우고나면 온 몸에서 힘이 솟는듯 ㅎㅎㅎ

건강은 건강할 때부터 미리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