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은평

윤중의 맛집 108-1호/설참치/은평구 불광동/참치

윤 중 2009. 6. 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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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후배들이랑 만남이다

개인적인 일 때문에 신세를 지었기에

한턱 쏘는 날이다

 

그러나 평소에도 항상 시도 때도 없이

만나면서 허물 없는 사이인지라 말하자면

이유라면 이유인겄이다

 

일행들의 거주지가 모두 은평지역으로서

자주 들리는 단골집이다

 

더욱이 업종별이나 메뉴별로 각자가 선호하는

음식점이 있으면 여러가지(?)로 편리한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란거쯤은 다 아시죠?

 

 

 

 

 배꼽살

 

 

 

 

 

 은평구 불광동 281-83

지하철 3,6호선 불광역 1출구 먹자골목 20m 좌측

358-0059

 

 

 

 

 

 1층과 바 모습

참치집은 3가지의 자리가있지요

바로 전면에 보이는 바에 앉아서 주방과의 눈치짓을 하면서 맛 보는게 젤 좋고ㅎㅎㅎ

아니면 탁자에 착석하거나 여러가지의 여건상 별실을 찾지요

 

 

 

 

 

 

 2층의 별실 셋팅

 

 

 

 

 

 정식종류는 아직까지 맛을 못 보았어요

 

 

 

 

 

 각자의 주머니 사정과 여건을 감안해서 주문합니다

 

 

 

 

 

 기본찬

 

 

 

 

 

 여느 참치집같이 주 메뉴 이전에 들어 오는게

별로 없이 바로 본메뉴가 들어오는게 특색이랍니다

 

 

 

 

 

 미소된장과 죽

 

 

 

 

 

 젤로 좋아라하는 일식 반찬류

 

 

 

 

 

  4인분 왔어요

일단 눈으로 보면서 우선 사진을 찍어 봅니다

 

제가 선배이다 보니깐

사진 찍도록 모두가 걍~~ 쳐다 보는게 익숙해졌어요 ㅎㅎㅎ

 

 

 

 

 

 

사진을 찍으면서 먹을 순서를 머릿속에 정해둡니다

요놈은 맛있겠고 으흐흐흑 

 

 

 

 

 

 가마살

참치 한마리에 가장 적게 나오는 부위이고

고소한 맛이 강하면서 맛이 일품이지요

씹는 육질이 좋지만 가격이 넘 비싼게 흠이라면 흠이지요

 

 

 

 

 

 

 배꼽살

 

 

 

 

 

 

4명이 주문했다고 모두가

4조각씩이네 ㅜ.ㅜ

 

 

 

 

 

캬~~~  색갈 쥑여준다

뭐 쇠고기인가???

 

 

 

 

 

기름기가 좌르륵~ 흐르지요?

술 맛 땐긴다  땡겨 

 

 

 

 

 

 고소하면서 씹는 맛이 좋아요

 

 

 

 

 

 부드럽게 잘 씹히면서 살살 녹아요

 

 

 

 

 

배꼽살이라고 합니다만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생식기 주변의 살로서 흰색 부분의 지방질이 단단하게 느껴질 정도로

씹을때 쫄깃 거리면서 고소한 뒷 맛이 일품이랍니다

 

 

 

 

 

 

이런 참치집은 당연히 야채쌈 종류는 준비가 없어요

그러나 조미김은 있답니다

조미한 김으로 쌈을 싸서 먹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하네요 ㅋㄷㅋㄷ 

 

 

 

 

 

  리필

뭐... 지저분한게 아니고

꼭 필요한 먹거리만 줍니다

 

참치집은 크게 2가지의 유형이있지요

2~3만원대의 손님이 원할때 까지 먹는 다는 그런 참치집과

그 이상의 참치집 말입니다

내용물과 질적 수준이 다르지요

 

 

 

 

 

 참다랑어 목 속살부위

꼭 쇠고기의 꽃등심같지요?

생고기 찍어 먹듯이하면 넘 맛나요

 

먹는 행복감이 뭔지를 제대로 알고 있답니다

 

 

 

 

 

 참다랑어 등쪽부위

꼬~소해요

 

 

 

 

 

 살살 녹는다는 표현 말고는...

더 이상 뭐라고 쓰나요???

 

 

 

 

 

 머리부위 ㅋㅋㅋ

 

 

 

 

 

 또... 들어왔어요

 

 

 

 

 

 양보다 질로 보답합니다

 

 

 

 

 

 무슨 구이인데...

 

 

 

 

 

 김말이

 

 

 

 

 

 따뜻하게 국물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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