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마포

윤중의 맛집 421호/하루방/마포구 서교동/해물탕.찜

윤 중 2009. 5. 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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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째 소식이 감감하던 고향 친구로부터

함 만나서 밥이나 먹으면서 얼굴이나 보자고 연락이왔다

 

나름 고등학교의 학창시절에는 건강하고 쾌활하고

자신 만만하면서 부모가 갑부소리를 듣는 그런 친구이다

 

약간만이래도 집에서 떨어지거나 교통의 이용이 불편하다기에

다른 친구랑 그의 약속 장소에서 기다렸다 

 

오랜만에 보아서 그런가???

저렇게 힘이 없어 보이고 팍~ 늙어 보이다니 ㅠ.ㅠ

 

그토록 젊고 패기와 활력이 넘치면서 

온 세상을 호령만 했었는데... 모두가 어데로 갔단말이냐?

 

이따큼씩 친구가 다닌다는

음식점으로 옮겨서 이야기는 계속된다

 

 

 

 

 해물탕

 

 

 

 

 

 마포구 서교동(번지수는 모름)

지하철 2호선 합정역 2출구에서 홍대쪽 50m 대로변

 

 

 

 

 

 가게 내부 모습

 

 

 

 

 

 식사류

 

 

 

 

 

 안주등

 

 

 

 

 

 기본찬

 

 

 

 

 

 

 

 

 

 

 

 해물탕(중)  39,000원

 

 

 

 

 

 3명이서 소주랑 먹기에 양이 충분합니다

술 안주또는  밥 반찬으로 참 좋아요

 

 

 

 

 

 끓는 냄새부터 코 끝을 자극하기 시작합니다

여러가지의 해물이 들어있어서 시원함과 개운함 그리고

살을 발라서 먹는 재미까지 솔솔하더군요

 

 

 

 

 

 마무리는 공기밥 2개를 볶아서 해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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