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 지방간, 간경화등 간질환의 치료
숙취와 갈증해소 그리고 체내 독소 배출등
우리들의 건강식으로 너무 많이 알려져있지요
표준어는 다슬기이고 지역에 따라서
고등, 대사리, 올갱이등으로 알려졌어요
유독 이 곳 영동에서는 "올뱅이"라고도 불러요
누구나 제일 맛나는 음식은 자기를 키워준
어머니가 해 주시는 맛이라고 한다지요
어릴적부터 먹어오고 습관이 되어서 그러한겁니다
그래서 각자가 태어난 그 지역의 음식들을 유난히
성인이 되어서까지 즐기기도 합니다
충북 영동지역에서 올뱅이국밥으로 원조격인
"뒷골집"을 방문했어요
올뱅이
깍아지른듯한 저 산이 겨울에 빙벽으로 인기가 무척 많은 곳이지요
충북 영동읍 계산리 541-6
영동읍 로터리부근
☎ 043)744-0505
향토음식점이랍니다
현지 주민은 물론이고 무주구천동이나 인근의 여행객들에게
맛나면서 원조라고 많이 알려져있어요
새로운 메뉴인 올뱅이 전골이 추가되었답니다
방송에 나왔었다고
진액을 주문도 받아요
이렇게 조그마한 규모의 가게입니다
단체석은 2층도 있어요
금강상류인 영동의 냇가에서 잡은 올뱅이
해금을 시키고있어요
이렇게 살아있는 올뱅이가 아니면
수입산의 냉동하고는 맛과 질 그리고
영양부터 달라요
누구나 마구 잡는게 아니고
관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사람만이
이 올뱅이를 잡을 수 있답니다
마침 우리가 들어서자 채취한 사람이 가져 오더군요
국밥에 들어갈 올뱅이를 미리 까서 준비해둔 모습
탱글탱글하지요
우선 각자가 한 접시씩을 까서 먹어요
토속된장등을 넣고 삶았기에 간이 적당합니다
이쑤시게로 살살 돌리면서 이렇게 빼서 먹어요
누구는 걍~ 입으로 우째우째해서 까 먹는데...
그런 사람들이랑 함께 먹으면 무지 손해 보는구먼유~~~
기본찬
계절에 따라서 반찬은 조금씩 달라져요
올뱅이 국밥 5,000원
국물은 리필 가능해요
부추와 애기배추 그리고 대파가 들어가고
육수는 토속된장등을 넣고 끓였답니다
개인의 취향대로 양념장과 잘게 썰은 청양고추를 첨가하면 개운하지요
공기밥은 한번에 다 넣지말고 조금씩 말아서 먹어요
한번에 말으면 밥알이 탱글하지 않고 물러 진답니다
이런 맛!!!
토속의 맛!!!
또 먹고싶어요
예전 방문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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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9,17 맛집 취소관련 추기
뒷골집은 윤중과 친구들의 오랜 단골집이었지요
그래서 택배비를 포함해서 생올갱이를 35,000원 주고 주문했더니만
삶은 올갱이 국물과 삶은 올갱이로서 평소와는 판이하게 다른 올갱이 작은 알을
3인분 정도와 양념만을 택배로 보냈길래 즉시 항의하면서 반송하였더니만
2013년 9월 3일이후 오늘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는 것이므로
고객께서는 이집을 이용하실 경우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랜 단골도 이럴진데...
하물며 다른 고객은 어떻게 대할지 심히 걱정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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